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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자두가 사는 동네는 하우스로 뒤덮혔습니다 (화: 맑음) 자두집을 꼬부랑 내려가면 도로가 나옵니다. 도로를 만나자 마자 자두가 만나는건 오로지 하우스들만이 주루루 줄을선게 자두를 반길 뿐입니다. 성주의 특산물 참외를 키우다보니 모두가 하우스들 뿐입니다. 운동해 보겠다고 길을 나선 자두입니다. 골골이 농로에는 지인들이 순도치고 수정 시킨다고 엎드려 일들을 하고 계십니다. 얼굴을 빼꼼 들여다 내밀며 서로 잘 잤느냐고 스마일의 웃음 보따리를 풀어 놓기도 한답니다. 자두가 처음 귀농 했을땐 동네 관광 다녀오다 바다나 강인줄 알았든 하우스 입니다. 알고보니 하우스가 물처럼 보였든 귀농 초보 였드랬어요. 더보기
자두가 좋아하는 겨울 보물창구라요 하우스를 만든 이유도 겨울에 귀한 채소를 기르기 위함이요. 문을여니 열기가 후끈후끈 그리는 나의 보물창구 무우를 하나 가지러 왔드니 무우 뿌리에선 벌써 땅내를 맞고선 뽀얀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나저나 이제 남은 무우가 딱 10개 밖에 없다. 두놈을 가져가 무우 조림을 할 작정이다. 오늘 꽁치를 사온 탓에 꽁치넣고 푸 우 욱 조릴려구요. 긴 시간이 걸리는 시간이기도 하죠. 인내를 가지고 내일까지 조리면 끝을 본당께. 더보기
자두는 하우스에 상추와 파를 옮깁니다 (수:구름) 하우스를 관리기로 갈아서 물을 땅에 푹 스며들도록 넉넉하게 준다음 3일이 되었습니다. 여기다 자두가 채소를 옮겨심을 차례입니다. 작년 가을에 씨앗을 뿌린게 비좁도록 엉켜 자라고 있습니다. 이것을 자두가 정리할려합니다. 가에는 파를심고 복판으론 이젠 봄도 되었으니 상추를 옮겨심고 씨앗도 뿌려야 할것갔습니다. 오늘은 이것만 옮겨 심었습니다. 여기예 무엇을 심어야할까요. 머리가 아리송하게 터져 나갈것 갔습니다. 더보기
하우스안 채소들 도시서는 맛볼수없는 채소들... 도시서는 조그마한땅만 있어도 돈버는 궁리를 한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찌할수없는 현실속~ 각박한 세상살이에 살아가는 여유로움도 잊은체... 하루하루 목매이게사는 도시생활 어찌모르랴! 시골의 풍요로움을 가끔씩 친척집에 들리러 와서야 느끼게된다. 늘 하시는 말씀들 ... 늙어면 시골에 뭇혀 살고싶단말... 나도 도시살다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많 시골이 좋다. 하우스를 만들고 나많 부지런하면 이렇게 하우스에서 겨울에 먹을 양식들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게 시골 오기를 잘했다는것이다. 이것이 겨울에 먹을려고 준비한 하우스 채소입니다 겨울에는 여기다 이불을 덮어 따뜻하게해서 채소를 키우는것이죠 지금 철사를 꼽은것은 여기 비닐을덮고 그위에 이불을 덮는다는 뜻입니다 시골분들은 보시면 압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