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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자두가 파김치 담았어요 어제부터 파 옮겨 심기를 하고 오늘도 옮겨 심었습니다. 옮기다보면 패잔병들이 많이 나옵니다. 허리가 부러진놈 뿌리가 짤라진놈 고지리 먹은놈 심기에는 좀 못생긴놈 여러 가지죠. 그런건 옆에 돌려 놓았다가 버릴건 버리고 다듬을건 다듬어 자두가 깨끗이 손질한 다음 양념을 시뻘겋게 쳐 발라 파김치를 담았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파김치 째끔 뭇혔어요 파를 심을려고 보니 파가 너무 많습니다. 큰걸로 한옴쿰 뜯어 파김치 뭇혀보았어요. 당연히 설탕대신 자두효소를 넣고 뭇혔죠. 맛깔스러운게 맛이 좋습니다. 아참~ 이번엔 파뿌리를 같이 넣었습니다. 뿌리가 약이라니 버리지 않았어요. 더보기
자두가 파김치 담궜네요 (목: 맑음) 어제 경대병원에 울~대장 남겨두고 칠성시장을 갔었습니다. 아마도 수술 얘기가 나오니 자두가 겁이났나 봅니다. 울~대장 파김치 담아 달라기에 파도 사고 가지가지 샀습니다. 여태 장볼것 미루었거든요. 성주에는 무엇이든 물건값이 비산 편 입니다. 경대올땐 한꺼번에 미루어 두었다가 칠성시장서 사는겁니다. 물건도 싱싱하고 많이 싸기 때문이죠. 기름값은 빠지니까요. 시장을보고 병원에 들어가기 싫어 병원앞 양지바른곳에서 파 손질을 했습니다. 전화벨소리 따르릉 울립니다. 수술 날짜가 1월달에 잡혔다네요. 그소리 듣고 집에와서 파김치 담기전에 "자두가 파김치" 되었습니다. 그리고 산 물건이라 안담을수도 없고 맥없이 자두가 파김치 담았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파김치 담아봅니다 파가 얼마나 어린지요 다듬는데 애를 먹었어요. 마음같아선 애라~ 하며 내동댕이 치고 싶었지만 자두가 키운거라 아까워서 못버렸어요. 너무도 어린것이지만 그중 조금 큰것만 골랐지요. 작은것은 심고 이렇게 이렇게 자두가 일하는것입니다. 전을 부칠까 생각했지많 그래도 반찬이 나을것 같아서요. 파김치를 담았쭁. 파가 숨이 잘죽질 않네요. 그래도 애라 모르겠다하며. 통에넣었습니다. 숨은 시간이가면 딸깍 죽어지겠죠. 너무 치대지 마세요. 그러면 정말 파김치 되니까요.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