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두댁의 하우스엔 무엇이 있을까요 (금: 맑음) 자두의 하우스엔 채소들과 약제들과 무우말랭이등~ 요런것들이 들어있어요. 밖에도 채소들이 가득하고 하우스안도 가득하고 보기많해도 배가 퉁 퉁 부릅니다. 앗~ 사진이 한장 날라갔네 아쿠~ 내 보물들~ 아까버라. 어쩌다 날렸을까? 나 참~ 더보기
자두는 파를 많이 심었습니다 (일: 맑음) 아침 공기가 얼마나 좋은 시골 내음인지요. 시골이어야많이 이 냄새를 알수있습니다. 상큼한 풀냄새가 코를 찌른답니다. 날이새면 밤 이슬을 맞고 싱싱하게 우뚝선 파를보며 자두가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자두는 파를 무척 많이 심습니다. 장사할것도 아니면서~ 자두가 파를 얼마나 많이 먹는지몰라요. 그리고 자두를 닮은 우리 애들도 파를 무척 많이 먹습니다. 물론 이웃과 갈라먹는것도 있구요. 이것이 시골인심 입니다. 더보기
자두는 어둠이 갈려서 집에 들어옵니다 (목:맑음) 밭을메면서 파를심고 풀을 치우고 어린 시금치도 속아주고 다듬고 이러다보니 하루해는 어느듯 지고 자두 허리 끈어지는듯 아프고 집에들어오면 나물 손질하고 삶고 파다듬어 김치담구고 이렇게 자두의 하루 일과가 끝났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일손놓으면 다 살았다 하네요. 북만산천 가기전엔 이렇게 바부등 그려야 하나봐요. 난 다시는 세상에 태어나기 싫어요. 풀뽑기 싫어서요. 더보기
자두는 하우스에 상추와 파를 옮깁니다 (수:구름) 하우스를 관리기로 갈아서 물을 땅에 푹 스며들도록 넉넉하게 준다음 3일이 되었습니다. 여기다 자두가 채소를 옮겨심을 차례입니다. 작년 가을에 씨앗을 뿌린게 비좁도록 엉켜 자라고 있습니다. 이것을 자두가 정리할려합니다. 가에는 파를심고 복판으론 이젠 봄도 되었으니 상추를 옮겨심고 씨앗도 뿌려야 할것갔습니다. 오늘은 이것만 옮겨 심었습니다. 여기예 무엇을 심어야할까요. 머리가 아리송하게 터져 나갈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눈속을 파해치며 신비의 세계를 맞봅니다 자두가 오늘은 나물들이 죽었나 살았나하고 칼을 가져가 눈속을 파해쳤습니다. 워낙이 눈온지가 오래되어 나물이 다 죽었다 생각한거죠.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 징조인고~~~ (유채나물과 파) 자연이 만드는 신비한 세계~ 죽었나 하고 눈을 살짝 치워보니 얼어버린 눈속에서 아주 싱싱하게 눈이 말똥그리며 살아있는듯 합니다. 눈이 이불인양 따뜻한 아랫목에 있는것 처럼요.ㅎㅎ 더보기
자두가 추석전에 뿌린 씨앗이 예쁘게 올라옵니다 추석에 먹겠다고~ 자두가 열심히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러나 장마에 태풍에 올라오다 죽기를 반복하고 4번째 뿌린 씨앗이 올라오지많 추석엔 먹지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애기 살갖 같이 고운 나물들이 나풀나풀 얼마나 예쁘고 귀엽게 올라오는지요.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답니다. 상추, 쑷갓, 파ㅡ 고기만있으면 OK 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키우는체소 비를맞드니 많이 자랐어요 한바퀴를 둘러본 밭~ 자두는 채소를 많이 심지않습니다. 전엔 많이심어 사람들 노나줄려니 가져다 주기도해야하고 전화도 이집 저집해야하고 너무 번거러워 이젠 조금만 심습니다. 자두외엔 꽃나무많 많이심고 채소는 조금만 심고 아쉬운 채소는 사먹고있습니다. 애들오면 조금 뜯어가고 손님오시면 고기굽는 채소정도는 됩니다. 이외에도 방풍, 민들래, 쑥갓, 부추, 돋나물~ 이많하면 나물만해도 한입입니다. 이많하면됐죠.ㅎㅎ 더보기
자두의 풀메기 오전 내내 밭에 풀을 뽑았습니다. 자두는 풀을 잘못 메기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집에 들어오니 12시 15분 오늘은 파밭도 메주고 상추, 도라지, 당귀밭을 폭넓게 풀을 뽑았습니다. 폭넓게 멘것은 앞으로 도라지와 당귀를 넓히려고합니다. 지금부터 뽑아두면 씨앗을 뿌릴때는 쉬울것입니다. 고추도 메주면서 고추대를 박아두었습니다. 고추는~ 청량고추 자두가 먹을만큼만 심었습니다. 더보기
일렬로 줄선 파들~ 무엇이든 혼자는 외롭습니다. 사람도 여럿있을땐 웃음소리가 바깥으로 셈니다. 식물도 마찮가지입니다. 몇포기있으면 예쁘질않습니다. 많이 있으면 아름답게보입니다. 사람이 맨얼굴로있다 화장을 한것처럼요. 더보기
오늘은 여러가지 모종합니다 이웃이주는 모종입니다. 수세미와 오이는 시장서 사왔습니다. 심는김에 모두 해야할것 같아서요. 아쉬운것만 이렇게 준비해 심는거죠. 다른건 시간나는되로 밑거름을 다해놓았으니 무엇이든 닥치는되로 심으면 되니까요. 열을 세워 잘심었죠. 대신 잘자라기만 하늘에 맞기는거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