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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자두는 가을하늘에 토란을 베어 말리고 있습니다 가을 준비를 차곡차곡 하는 자두집 입니다. 겨울에 먹을 양식을 많이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나도 자두집엔 먹거리가 한동안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자두손이 안가면 모두 버릴 것들이기에 아까워서도 자꾸만 자꾸만 일꺼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거다 뭐할락꼬~ 팔껏또 아이민서 고생마 디따하고) 혼자 궁시렁그리며 씻고 다듬고 짜르고 햇볕에 늘었습니다. 자두집 마당에는 먹을게 풍성한 가을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토란은 올해 처음 심어 보았습니다 자두는 토란을 올해 처음 심어봤습니다. 습진곳에 심어야 된다기에 미나리밭 옆에 심었습니다. 그러나 친구집엔 토란이 튼튼하게 자랐드구많 자두는 실처럼 가늘게 올라옵니다. 물이 너무 많은건지 잘모르겠습니다. 노는 땅이라 심긴했는데 아직 키우는 방법을 잘모릅니다. 더보기
자두는 동네 한바퀴돌면 먹거리를 달고옵니다 자두는 배가 그리 크진 않습니다. 그러나 닥치면 닥치는대로 무엇이든 잘먹습니다. 동네 아우님의 전화~ 빨리오라는 비상전화가 왔습니다. 고기를 구워 먹다말고 헐래벌떡 띨띨이 몰고갔드니 비오는날 메뉴~ 수제비. 수제비 잘먹고 얻어온 나물들~ㅋㅋ 수지 맞았습니다. 참기름도 한병~ 자두가 놀아다니면 무엇이 이렇게 꼬리를 무는지 잘해주는것도 없는데 먹어라고 주는 친구들이많으네요. 때로는 너무 미안하기도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