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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국화

자두집 마당에 키다리국화가 노랗게 피었습니다 가뭄에씨달려 꽃이 키가 안클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수도근처에있어 다른꽃보다 물을 많이먹었습니다. 채소를 씻고나면 꽃에다 버리거든요. 물을많이 먹어서인지 키가 자두보다 훨~ 많이 큽니다. 시골집답게 샛노랑 물을들이고 바람이불때면 흐늘흐늘 허리를 흔들고 머리도 많이 흔들며 운동을합니다. 어릴쩍부터 언젠가는 넓은 마당에 한번 심으리라 마음먹었든 꽃입니다. 나 어릴쩍 이웃집 담넘어에서 고개 내밀며 나를 바라보든 꽃입니다. 더보기
자두는 꽃밭에 낙엽을 걷어냅니다 작년에 베어낸 키다리국화의 가지입니다. 자두는 밴 가지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제자리에 그대로 나란히 깔아줍니다. 말라서 거럼이되는것은 거럼이되고 남은것은 풀이 나지않겠끔 덮어두는것이지요. 보세요.~ 걷은곳엔 풀이없죠. 이렇게하면 꽃밭 메는게 훨신 쉽겠죠. 풀메는곳이 많을땐 꾀도 부릴줄알고 요령이 생기드군요. 더보기
자두의 꽃이 왜 산에 있을까요 어멈머~ 왜? 키다리국화가 산에 있을까요? 자두가 심은건가? 아니면 뿌리를 버린다는게 저절로 땅에 뭇혀 꽃이 피는것일까요. 오늘보니 산에도 키다리국화가 피어있네요. 더보기
지두농원에 키다리국화가 피었습니다 어느사이 가을을 연상케하는 키다리 국화가 노란 옷을입고 마당 한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학교갈때면 남의집 담장에서 키를 키우듯 담넘어에서 나를 바라보든 꽃입니다. 시골와서 이꽃을 풍경에 걸맞게 심었습니다. 이렇게 꽃을피우니 마음이 흠족합니다. 더보기
자두집에서 묶어야 할것중 제일키큰 키다리국화 자두가 묶어야할건 정말 이넘입니다. 키가 얼마나큰지요~ 옛날 제가 어린시절에는 시골집 집이 이꽃은 대게 다심었었어요. 흙담 넘어로 고개를 내밀고 넘보며 자두야 안녕!~~ 지금 학교가는거니?~ 공부 마치고 이제 집에오니?~ 하든 이넘~ 이름은 키가 크다고 "키다리국화" 라 불렀어요. 이번에 3번 짤란것입니다. 그렇지않았으면 지금 키가 많이 컷겠죠. 이넘도 자두 딸때면 철근을 박아서 묶어야합니다. 지금은 아직이지많요.ㅎㅎ 더보기
가을을 알리는 키다리국화 매미가 처음울면 여름을 연상케합니다. 그리고 매미울음소리가 지겹다 생각들면 가을 문턱에 들어선것 갔습니다. 옛날 시골집 흙담 넘머에서 길가는 사람을~ 고개를 쑥 내밀며 보는꽃이 있었습니다. 키다리국화지요. 이꽃을보면 가을을 생각하게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