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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국

자두집 천인국이 자두의 손이 필요하답니다 천인국이 자두가 거두어 줄때는 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그러나 돌보지 않은 꽃은 이렇게 못생겼습니다. 그러나 어쪈다요. 자두와 함께 살아 갈려면 잎이 거칠고 따갑지많 손길을 줄 수 밖에요. 모든 꽃들은 지고 이제 몇 가지의 꽃만 남았네요. 그러나 삭막한것 보다 천인국이라도 집을 지켜주니 그나마 자두가 용기가 생깁니다. 이꽃이라도 볼려고 자주 찿아 들러니 말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쓰러진 천인국을 꽁꽁 묶었습니다 천인국이 쓰러졌습니다. 이를 어쪄~ 자두가 얼른가 끈을 가져와 더 이상 쓰러지지 말라고 꽁꽁 묶어 주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 고맙단 뜻으로 흔들흔들 그리며 인사라도 하는듯 합니다. 더보기
자두집 천인국이 얌전히도 피었습니다 자두장사하느라 돌보지않은 천인국이 용하게도 자두의 손길을 바라지않고 얌전히 피어 주었습니다. 이제 피자두 따기전엔 시간이 조금있어 오늘 천인국가에 풀을 뽑아주며 곱게 피어주어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했네요. 더보기
자두집 천인국이 쓰러졌어요 자두 파느라 정신없이 지나간 시간 그동안 꽃을피운 천인국이 삐쳤습니다. 아예 돌보지 않은 자두 탓을하며 배째라 합니다. 묶는다고 묶어주었는데도 무게를 견디지 못했나봅니다. 그래도 죽지않고 예쁜꽃을 간직한체 비시기 누워웠지많 예쁘기많 하네요. 더보기
자두집 천인국이 이제겨우 18살 순이입니다 이제겨우 꽃망울을 트터리는 천인국 18살 예쁜 순이와도 갔지요. 만지면 꽃잎이 부서질까 두려워 살살 애기 다루듯 한답니다. 천인국옆엔 마가렛과 하늘 나리 빨 노랑이 심심찮게 친구되어 있어요. 꽃들도 심심하지 않지많 자두역시 심심치 않아요. 하나가 지고나면 다른게 피고 지고피고 지고피고를 반복 하니까요. 더보기
자두집 마당에는 천인국 꽃이 있습니다 자두집 마당에는 천인국이 한자리 합니다. 길거리에서 흔히 만나는 꽃이지많 시골의 향기를 풍기기도 합니다. 꽃이란 없는것 보다 있는게 낮고 풀 보다는 꽃이 아름답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시골 내음나게 자두는 촌스런 꽃도 키우기도 합니다. 촌스런 꽃이 있기에 시골집이 따뜻해 보이니까요. 더보기
자두네 꽃밭에 천인국이 불타오릅니다 여름이 다가옴을 알리는 꽃입니다. 이꽃이 필때면 자두의 푸른빛이 약간 누렇게됩니다. 그리고 장마가 곧 시작됨을 알수있죠. 꽃은피어나 활활 불같이 피어나지많 장마와 태풍을 피할길없는 꽃이라봅니다. 어쩌면 시기를 잘못만났다 그래야 할까요. 노란꽃이 자두집 마당을 가득 채워주지만 모진 비바람에 쓰러지고 마는거죠. 쓰러지지않게 자두가 이꽃만 올리고 밖에나가 묶어주려합니다. 더보기
자두에게 너그러움을주는 꽃 메리골드 씨앗이 떨어져 다시 피고있는 메리골드 지금 가을이 맞나요? 가을갖지않은 가을꽃 메리골드 자두집엔 봄을 연상쾌합니다. 다른꽃은 가을맛이 나는데요. 유별나게 메리골드만은 봄이 다시 돌아온듯합니다. 더보기
자두네 천인국이 앞을 캭~ 자두가 천인국을 줄로 꽁꽁 묶는걸 보셨죠. 이래서 해마다 묶어줍니다. 철근을박고 끈으로 가에도 묶고 안에도 이리저리걸처 줄을 많이 묶어야합니다. 자두가 끈으로 묶지 않았다면 어제 내린비에 천인국은 모두 땅바닥에서 딩굴었을 겁니다. 흙을 뒤집어쓰고 초라한 모습이 된거죠. 준비를 한다고 하여서 그나마 이렇게박에 넘어지질 않았네요. 더보기
자두가 돌보는 천인국 어메~ 꽃이 너무많아 자두가 신이났습니다. 이래도 못다올리는 꽃들도 있습니다. 천인국도 한껏 폼을잡고 피었네요. 뛰어봤자 벼룩이라고 창살없는 감옥에서도 좋다고 바람만 살랑불면 훌라춤들을 춥니다. 철근에 갇히고 끈으로 동여매여있어도 만양 즐겁기많한 천인국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