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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속기

자두가 채소 빨리크라고 속아 주었습니다 (토: 맑음) 뽀송뽀송 올라오는 채소들 매일 아침 봐도 예쁘기만 합니다. 오늘은 물조리에 물을 받아 낑낑 그리며 채소에게 주며 자두가 중얼 그렸습니다. 얘들아 잠만 자지말고 빨리 일어나라~ 면서요. 그리고 속아 주었습니다. 속은건 아주 작은 꼬마 채소들입니다. 이것도 아깝다고 자두가 다듬었습니다. 그리고 부추밭도 메주며 한주먹 뜯었습니다. 낮에 비빔밥이나 비빔국수 해 먹겠다구요. 알뜰한 자두~ 반찬이 떨어졌나 봅니다. 챙기는것 보니 ㅎ 더보기
자두집 채소를 예쁘게도 속았네요 (수: 맑음) 오늘은 약 삶은것 가질러온 우리지오와 3째이모 모두다 미인들 집안이라 예쁜 사람들이 자두집에 옵니다. 오늘은 3째이모와 며느리가 채소 속아 갑니다. 사진엔 작아 보이지많 대형 비닐에 채소가 가득 합니다. 줘도 줘도 아깝지 않은 채소~ 예쁘게도 맨대가리 만들어 놓았네요.ㅋㅋ 이렇게라도 뜯어가 4남매가 나눠먹고 아는 지인도 준다네요. 더위에 채소 뜯느라 고생하는것 보면 안타깝지많 내가 기른 안전한 채소 자식 그리고 사돈들이 드신다니 흐뭇할 뿐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뭣하나 일과를 옅보기 할까요 (수: 맑음~흐림) 오늘은 자두가 자고 일어나면 튀는 곳이 채소밭입니다. 비가 온다니 빨리 채소를 속아줘야 합니다. 홀홀 단신으로 옆에 거슬리는 넘 없게 쑥쑥 자라라고 자두가 오늘은 청상추와 쑥갓을 속아줍니다. 그리고 씨앗뿌린 곳곳에 더러운 풀 뽑아주기도 합니다. 솔잎같은 더러운 풀이 부추밭으로 당귀밭으로 도대체 뿌리를 안내린곳이 없습니다. 어떻하면 죽일수 있을까요. 친구님들 자두 살려주세요. 더보기
자두가 채소속기를 했습니다 (월: 맑음) 오늘 아침부터 자두는 채소 속기를 했습니다. 상추가 보들보들 배추와 시나나파(유채)는 야들야들 합니다. 속은 상추로 된장찌져 아침에 밥비벼 먹었구요. 배추는 살짝대쳐 된장 살짝 풀어넣고 국을 끓였습니다. 시골밥상의 구수한 된장국 내음이 농부의 아침을 위로해 주는군요. 냠냠~ 짭짭~ 일하고 먹는 맛있는 밥상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채소를 뜯어 이웃과 나눠 먹습니다 (수: 맑음 흐림) 비온뒤 채소가 얼마나 잘 자랐는지 혼자먹기 아깝습니다. 아침부터 채소 속기와 이웃과 나눠먹을려고 뜯었는게 이제사 점심을 먹었습니다. 뜯은 채소는 봉지봉지 싸서 집집이 나눠주러 다녀야합니다. 오후엔 대구서 친구가 온다합니다. 훗딱 빨리 나눠주고 조금 놀다 오려구요. 내년부턴 우리 둘이먹을 채소만 심을겁니다. 너무많이 심는것도 자두가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딱 둘이만 먹을것" 정말 이젠 더 심지않으려구요. 올해도 상추를3곳 시금치2곳 쑥갓2곳 열무2곳 시나난파1곳 우리 두 식구 먹고남으면 모두 동네 나눠먹을 겁니다. 상추, 방풍, 당귀, 취나물, 돋나물, 열무~ 등 많이도 뜯었습니다. 아이쿠~ 허리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