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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자두집 하우스 채소 (토: 비) 대구서 친구가 왔습니다. 시골반찬으로 점심을 먹고 빈손으로 돌려보내기 섭섭해 하우스로 대려가 채소를 뜯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줄거라곤 겨우 하우스안의 채소 뿐입니다. 비만 오지않으면 냉이라도 더 캐서 주련많은 비 때문에 그것마져 허용하지 않는 날씨입니다. 시골채소라고 좋아라하며 가져가긴 합니다많 조금밖에 되지않는 채소를 손에 들려 보낼려니 왠지 미안하기도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더보기
자두와 대장님이 키운 채소들 오늘 나들이갑니다 (일: 맑음) 와~ 무우가 크도 엄청크다. ㅎㅎ 요건 또 왜이리 컷당가~ 무우가 요상하게 4형제가 큰것 갔아요. 어라 ~ 배추는 왜? 사진에 없찌... 바리바리 싸가지고 동대역 부근에 출장갈 준비했어요. 팔러 가는게 아니예요. 먹으라고 냉이도 뜯고 유채나물까지~ 대장님과 자두가 이렇게 부지런해서야 ㅎㅎ 밤이면 끙끙 그리면서 왜 이짓을 하는지 나원 참. 그래도 잘키운 채소 노나먹는 재미는 이루 말할수없어요. 우리 김장빼곤 배추는 싹 뽑았어요. 그러나 쌈그리는 그냥 두었구요. 맘씨좋은 자두 저것도 언제 없어질런지... 자두도 자신 못해요. 요것 가져다주고 맛있는 점심 얻어먹을꺼예요. 2시까지 가면되요. 이렇게 나가면 하루종일 자두는 룰랄라를 찿으며 집 일을 안해도 된답니다. 더보기
자두집 채소는 안개를 먹으며 잘도 자랍니다 안개 먹고 이슬먹고 자라는 채소입니다. 채소들이 김을 푹푹 품으며 잘도 자랍니다 탐스럼게 자라네요. 추석엔 자두의 고명이될 채소들입니다. 더보기
자두는 할일이 너무 많아요 (금: 맑음) 여자라면 누구나 집안 일을 책임지고 합니다. 오늘도 자두는 일꺼리를 찿아 만들고 있습니다. 해도 해도 끝도없는 일이지많 안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제처럼 이것저것 잊고 호미 내던지고 대구로 달려가 며느리와 손녀 나~ 셋이서 히히 낭락하며 깻묵 3포대기 가질러가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 놀다 왔습니다만 억지로라도 놀려면 놀수 있습니다. 그러면 집은 엉망이 되겠지요. 하루를 농땡이 불이면 그만큼 하루 일이 많아 진다는겁니다. 오늘도 열심히~ 자두는 일합니다. 빨래빨고, 널고, 삶을건 삶고, 청소하고... 울 대장님은 저 멀리~서 나무그늘에서 두더쥐 잡는다고 버티고 있네요. 더보기
자두가 채소를 가지고 저녁에 대구 나갑니다 (금: 비, 맑음) 나물을 많이 뜯었습니다. 애들 가져다주면 나눠먹는 사람이 많다합니다. 엄마는 대량으로 나물을 뜯었습니다. 시장에 가져다 팔아도 될만한 양의 나물 입니다. 여기가 시골이 아니고 도시였다면 아마도 자두는 나물을 뜯어 팔았을 겁니다. 금방따서 판다면 이보다 더 싱싱할순 없을꺼예요. 그러면 용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죠.ㅎㅎ 더보기
자두집엔 야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묵만 있어도 안될 일이지요. 야채가 풍부해야 묵이 잘넘어 갑니다. 자두가 뿌려놓은 야채는 이를때 요긴하게 쓰여집니다. 울~ 며느리 묵 한반티 가지러오면 맘놓고 야채 먹일겁니다. 이를려고 비지땀 흘리며 밭을메고 씨를 뿌리고 허리야~ 다리야 하는겁니다. 지오야 어마니 아바지 너 줄려고 구슬땀 흘리는것 잘 알지~ㅋㅋ 많이만 먹어주면 엄마는 굿~이 단다. 좋아~ 좋아~ 에미는 자식 먹는 입만봐도 기분 땡큐야~ㅎㅎ 더보기
자두는 채소를가지고 대구로갑니다 (일: 맑음) 누가보면 채소가지고 장사하러 가는줄 알겠어요. 그많큼 채소를 많이 뜯었습니다. 동초(시나난파), 부추, 당귀, 방풍, 민들레, 상추, 쑥갓, 파~ 팔러가도 손색없을많큼 많은 양을 가지고 대구로 띨랄라갑니다. 근데 도토리묵은 부끄럽게시리 못생기게 만들었네요. 초보의 솜씨라 예쁘게 되지않았어요. 가져갈까 말까 망설이다 가져갑니다.ㅎㅎ 더보기
자두댁은 채소가 비싸다해도 걱정없습니다 장마철엔 채소가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씨앗을 넣어도 녹아버리고 날이 너무 더워서도 씨앗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저것 심은 자두는 채소걱정 안합니다. 모두가 잘자라주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시골에서 이런 먹거리아니면 돈더는 걱정땜시 살기가 힘들겁니다. 그러나 자두는 그런 걱정않고 살고있습니다. 올해는 모든 작물이 잘자라주네요. 상추도 미리 심었기에 이것이나마 자라고있습니다. 부추, 고추, 파, 도라지, 오이 쑥갓... 등이 빠졌구려~ 더보기
자두집에 비를맞은 채소 때로는 이상한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왜 채소들이 봄,여름,가을,겨울이 나눠져 있는가하구요. 이것도 하나님께서 굶어죽지말라고 만드신것갔다는 생각이듭니다. 철철이 쓰다남은 채소는 추위를 너무 이기지 못하기에 김치담아먹는 생각을 햇을꺼구요. 고구마, 감자도 모두 겨울에 저장성있게 만드셨기에 우리가 겨울을 이겨내고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이것 저것 생각하면 참 신기한게 많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온통 민들레 밭입니다 지천에 널려있는 민들레~ 자두가 하나하나 손으로 심고 씨앗을 넣은것입니다. 씀바귀도 마찬가지로 자두가 심고 씨앗을 뿌린것이지요. 이것은 쌈대용으로 쓰입니다. 민들레도 그냥 나는게 아닙니다. 씨앗을 많이 번지게 할려고 자두는 풀도 짤라주고있습니다. 무엇이든 자두집에선 자두의 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도메도 끝이없는풀과의 전쟁을하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