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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

자두집 6번째 창포 입니다 물에서 자라면 키가 왠만히 큰 창포입니다. 자두집 마당에서 자라느라 키가 작습니다. 고생하는거죠. 쫴깨 미안한 감도 있지많 꽃이 좋은 자두는 물있는 곳으로 옮길 수가 없습니다. 이자리에서 매일 자두와 눈맞춤을 할겁니다. 더보기
자두의 꽃밭에는 이곳저곳에서 창포가 있습니다 (월: 맑음) 자두의 꽃밭은 꽃들이 많아 요란스럽 습니다. 동 서 남 북 사방에서 꽃이피고 집은 한가운데 있습니다. 여기도 문을열면 꽃이요. 저기도 문을열면 꽃입니다. 꽃만 돌보는게 아닙니다. 자두에 칠 "약재나무들 채소" 등 그러니 자두가 손에서 호미를 놓을일이 없다는 것이지요. 땀흘리며 잡초를 뽑을땐 이짓도 이제 그만을 ~ 열두번을 외치다가도 아침에 눈비비고 일어나 문을 열면... 꽃들이 자두를보고 방글방글 그리는 그 애교에 호미를 다시드는 자두입니다. 결국 자두가 눈물을 머금고 꽃을 선택하며 풀을 뽑습니다. 더보기
자두는 창포와 함께 즐겁게 살아요 아침만 되면 꽃이 간밤에 잘있었는가 늘 걱정하며 창문을 열어 본답니다. 서로 눈을 마주치며 안녕 인사를 한답니다. 서로 보면 반가운 나와 창포~ 묵묵히 말은 없어도 서로를 어루만지며 악수도하고 얼굴도 만져보고 옷깃도 스쳐보는 정다운 우리 사이랍니다. 바램이 있다면 오래도록 내곁에 있어주었슴 좋겠다는 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