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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자두집에 맛있는 참외를 동네 아우가 가져왔어요 어짜까나이~ 이 비싼 참외를 주다니 먹기에도 선듯 손이 안가네요. 이게 첫물이라 아무리 비품이래도 잘 노나먹지 않그든요. 해마다 첫물에 가져오는 참외 마음에 부담이 너무나 크게 됩니다. 지금은 비품이래도 엄청 비싸게 팔리그든요. 근데 이 귀한 참외를 주다니 먹긴 고맙게 잘 먹겠으나 뭐라~ 인사하기도 얼굴이 빨개 질려합니다. 벌써 뚝딱 맛보았는데 엄청 달고 맛있었어요. 더보기
자두집에도 참외가 있어요 자두가 씨를 뿌리지 않았는데 참외가 올라왔어요. 행여나 하고 두었드니 넝쿨이 뻗드라구요. 참외가 달리려나 하고 내버려 두었드니 꽃이피고 벌이 오드라구요. 근데 참외를 뒤져봐도 없드라구요. 오늘 아침에 대장님께서 걷어낼려고 보니 참외가 달렸다는 것입니다. 어머 진짜 참외가 3개나 달렸네 하며 신기한듯 했어요. 약도 한번 치지 않았드니 흰가루가 많아 어쩌나 하고 걱정 중입니다. 방학이라 외손녀들이 온다는데... 어쩌지~ 버려~ 말어~ 완죤 무공해 참앤데 7월 말에 애들이 온다는데~고민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오늘 달콤한 참외를 먹었습니다 지인께서 가져온 참외입니다. 우리동넨 그진 참외를 키웁니다. 자두는 참외를 키우지 않습니다. 동네 친구들도 아직 참외가 익지않은 상태지만 한 집만 설전에 참외를 출하 시키고 있습니다. 그 귀하고 비싼 참외를 꼭 이맘때면 울집에 가지고 오십습니다. 참외를 가져오셔도 두손으로 받는 자체도 미안할 뿐입니다. 얼굴이 붉혀질 정도로 쑥스럽드라구요. 왠만해선 이 비싼 참외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이러시니 감개무량 할 뿐입니다. 설날 애들오면 맛보이겠다고 랩에 꼭꼭 싸두었구요. 두개는 대장님 깍아드렸드니 달다고 달다고 냠냠냠~그러십니다. 더보기
자두집 이웃 아우가 귀한 참외를 가져왔네요 (금: 맑음) 어머나~ 자두가 집안에서 일 하는 동안 이웃 아우님이 이 귀한 참외를 가져다 놓고 가버렸네요. 설도 쉬었는데 커피도 한잔 않고 무엇이 그리 바쁜지 얼굴도 보지않고 가버렸네요. 아직 참외가 흔하게 나올때가 되지 않았는데 이 귀한걸 맛보라고~ 대장님이 깍아드셨는데 엄청 달아요. 지금은 무척 비살때 입니다. 먹긴 하겠지많 마음은 무겁습니다. 이렇게 키우자면 손이 엄청 가구든요. 비살때는 팔고 흔하게 나올때 얻어먹어도 되는데 해마다 미리 맛보여주는 쎈스가 있드라구요. 귀한것이라고 미리 맛 보여주는 고마움을 자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우님 고맙게 잘 먹겠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할아버지와 손녀가 보리수 나무아래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손녀는 엄마와 이모가 할머니집 싹쓰리 하는 동안 보리수 나무 아래서 느긋하게 보리수로 배를 채우고 있습니다. 손녀가 잘먹으니까 할아버지도 덩달아 따먹고 또 따먹습니다. 손녀가 먹는데 무엇이 아깝겠습니까. 무엇이든 내 주고싶은 할미들의 마음 집에 갈때는 참외까지 1박스 따라갑니다. 셋노랑 삥아리같은 우리 손녀닮은 참외까지요. 더보기
자두집 이웃에서 참외를 가져왔네요 우리동네 참외가 벌써 나옵니다. 동네 아우가 맛보라고 가져온 참외입니다. 아삭하고 달고 그런 맛난 참외네요. 옛날같으면 이 겨울에 감히 상상도 못할 참외지요. 세월 참좋다. 소리를 또다시 하게됩니다. 더보기
자두 동네에도 얼마있슴 참외가 나올것 갔습니다 (일: 맑음) 읍에 볼일있어 다녀오다 동네 아우 참외 하우스를 들렀습니다. 근데 참외가 벌써 이렇게 자랐다니~ 앗싸~ 참외다. 큰근 주먹만하게 자랐네요. 여기도 조금만 기다리면 참외를 출하할것 갔네요. 열심히 참외를 키우는걸 보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참외들아 예쁘게 잘 자라거라~ 하며 등돌리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더보기
자두는 지인에게 참외를 가져왔습니다 아침부터 때르릉 전화가 옵니다. 동네 아지매의 따뜻한 음성이 들려옵니다. 참외 따 놓았으니 딸아이 먹이라는 겁니다. 괜찮다고 집에 있다고 해도 자기 마음이 주고 싶다는 겁니다. 전화 끈고 달랑달랑 가지러 갔었지요. 옥수수 삶은것 가지고요. 그랬드니 참외를 이렇게 많이 주십니다.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아지매 하고 왔지요. 더보기
자두가 오늘은 참외 딱지붙이는 도우미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왠일로 동네 나가 보았습니다. 근데 참외 작업한다는 동생이있어 작업장엘 따라 갔었지요. 새로 들여놓은 참외기계는 돌아가고 참외는 선별이되어 제자리 구멍을 찿아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스에 가지런히 담기는 것이지요. 그기에 딱지를 붙이는 도우미로 자두가 팔을 걷어 붙혔습니다. 중고 난방이지많 그래도 도우미때문에 작업이 빨리 끝났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참외가 넘쳐 납니다 어제도 이웃이 참외를 가져왔는데 오늘도 눈군가 살짜기 가져다놓고 가셨네요. 도시 사람들은 없어서 못먹는데 자두는 너무 많아 탈입니다. 때로는 살짜기 버릴때도 있으니 이건 말이 안되죠. 두 식구에 이렇게 많은 참외를 다 먹진 못하잖아요. 어제도 우리집에 참외 주어서 있다고 말을 했었는데~ 이를땐 다 먹고 가져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한꺼번에 이렇게 준다면 아까워도 때로는 어쩔수 없을때가 있드라구요. 자두가 무슨 말인지 친구님들 아시겠죠. 나 보고 이걸 다 어쩌라고~많으면 많아서 탈~ 입니다.ㅎ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