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중색 붓꽃

자두집에 이중색 붓꽃이 피었습니다 자두는 붓꽃 이름이 너무 많아 이꽃을 이중색 붓꽃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처음 귀농해 이웃을 사귈려고 우리집 밑에 사시는 분을 찿아 갔었어요. 그기서 만난꽃이 그렇게 예쁠수가 없었어요. 제가 너무 예쁘하니 그집 어르신이 두포기 주셨습니다. 그것을 지금껏 번식 시키고 있지많 두더쥐가 그것도 쉽게 허락하지 않아 죽고 또죽고~ 그래서 이렇하다 다 죽이겠다 싶어 이곳 저곳에 띄염띄염 심어 이렇게 부지하며 살아갑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이중색 붓꽃이 피었답니다 (화: 맑음) 오늘 자두는 대장님 모시고 대구 경대병원엘 다녀오느라 이제야 블로그를 올립니다. 햐~ 오늘 같으면 대구의 거리엔 숨이 탁탁 막히드군요. 시골 촌놈이 다 되었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시골 자두집엔 더워도 그렇게 더운줄 몰랐는데 오늘 대굴 나가보니 자두가 태어나서 부터 10년 전만해도 한번도 대구를 떠나본적 없었는데 과연 내가 대구 살든 사람인가 싶은 생각까지 들드라구요. 시골서 이렇게 예쁜꽃을 키우느라 촌놈이 다 된가봅니다. 꽃과 바람과 풀들과 어거지로 노래하며 산 세월이 벌써 10년하고도 6개월이 다 되었네요. 글고보니 꽃들을 어루만지며 산 세월이 길다면 긴 세월을 보냈네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는데 자두도 참 많이 변했구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