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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나물

자두가 유채나물에 물과 소주와 자두식초를 뿌렸습니다 요즘 이것처럼 벌래가 많은 채소는 없을겁니다. 아침이면 벌래를 잡고 또잡아도 여전히 잎은 벌래의 먹이가 되고있습니다. 자두가 이번 한번 시도해볼것이 있습니다. 물+소주+자두식초를 뿌려보았습니다. 이것이 효과 있다면 자두나무에도 못하란법 없지요. 무엇이든 약줄이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벌래는 안잡힐려 그러고 자두는 잡을려고 애쓰고 극과 극의 갈림길에서 그래도 자두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너들 죽이고 내가 살고봐야하니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해볼끄라고. 더보기
자두는 유채나물을 홀랑 까버립니다 나물 듣을려고 하우스에 왔드니 벌게이들이 유채나물(시나난파)을 홀랑 조지 났네예. 자두가 알뜰히 먹을걸 챙겨보았지많 겨우 한줌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약을 치지않으면 무엇이든 사람 먹을게 적습니다. 아쉬워도 조금이나마 가져와야 했습니다. 버릴때는 늘~ 아깝습니다. 그러나 먹지못하는 나물에 미련을 버려야겠죠. 더보기
자두가 동네 한바퀴돌면 먹거리가 많이 생깁니다 (맑음) 어설렁 그리며 자두가 동네를 돌아봅니다. 동네를 돌아다니며 주인이 바빠 미처 꽃밭에 풀을 못 걷어 준곳에 풀을 걷어주기도하고 약간의 손질도 해 주기도합니다. 그러다 운좋게 주인을 만나면 이렇게 많은 찬거리도 벌어옵니다. 친구가 준 채소입니다. 배추와 유채나물입니다. 이것으로 나물 무치고 배추는 배추국을 끓이려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눈속을 파해치며 신비의 세계를 맞봅니다 자두가 오늘은 나물들이 죽었나 살았나하고 칼을 가져가 눈속을 파해쳤습니다. 워낙이 눈온지가 오래되어 나물이 다 죽었다 생각한거죠. 그런데 아니 이게 무슨 징조인고~~~ (유채나물과 파) 자연이 만드는 신비한 세계~ 죽었나 하고 눈을 살짝 치워보니 얼어버린 눈속에서 아주 싱싱하게 눈이 말똥그리며 살아있는듯 합니다. 눈이 이불인양 따뜻한 아랫목에 있는것 처럼요.ㅎㅎ 더보기
자두가 심은 시나난파(유채나물) 사랑스럽게 올라오는 시나난파 뜯어서 바로 쌈싸먹으면 되겠죠. 채소를 키우는 농부의 마음 친구님들 아시나요. 보들보들 솜틀같아 만지면 뿌러져요. 하나하나 뽑을땐 뿌러질까 애기 다루듯합니다. 오늘은 잘자라라고 정리를 해주는 중입니다. 처음엔 밭을 갈고 비닐을 깔고 씨앗을 뿌리고 속아주고 흙을 묻어주고 물을 줘야하고 벌레를 잡아주고 여러번 손이 가야 이렇게 예쁜 채소를 먹을수 있어요.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