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탄

자두가 연탄가지러 다녀왔습니다 (토: 맑음) 우리 동네에 연탄 때는 집이 많았습니다. 어느 날인가 부터 팔이 아프니 하며 기름보이라로 교체를 많이 하드라구요. 자두는 집 지을때부터 기름과 연탄을 이중으로 들였습니다. 첫해는 기름도 쌋고 잘 태웠습니다. 그 다음 해에 갑자기 기름값이 금값이 되어 마구 오르드군요. 그러다 이제 우리 동네도 모두 기름 교체하고나니 또 연탄값이 오르고 있네요. 오늘 지인이 전화가 왔습니다. 지인의 아는 집에서 기름보이라를 넣고나니 연탄이 많이 남았다구 가져가라구요. 우리 동네선 유일하게 우리만 연탄 땐다네요. 얼른가서 그진 400장 정도 한차를 가져왔습니다. 대장님 연탄 싣고 내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자두는 따뜻한 겨울을 지낼겁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이른 아침부터 연탄차가 들어옵니다 (금: 맑음) 이른 아침에 차 소리가 붕~ 그립니다. 연탄을 가득 실은 차가 들어옵니다. 자두판 돈으로 겨울준비하느라 연탄을 불렀습니다. 오늘 자두가 보기많 하여도 배부른 연탄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자두는 옛날 여인입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준비성을 많이 지니고 있습니다. 가을이가고 찬바람이 나면 연탄불을 집혀야합니다. 미리 넣어서 창고문을 열어두고 연탄을 말려야 합니다. 이것이 1년치입니다. 올겨울이면 연탄불에 고기도 굽고 군고구마도 해먹어야하고 밤도 구워야하고 작은 가마솥에 누룽지도 해먹고 꿈속에 필림처럼 서서히 돌아가며 해먹을게 많은 자두입니다. 더보기
자두댁엔 연탄불 갈아넣어요 (화: 맑음) 대장님이 연탄불을 갈아 넣습니다. 아궁이는 저번에 것은 3구멍이었는데 작년에 두구멍을 샀어요. 새까만 연탄이 자기 자신의 온몸을 불태워 자두가 얼어죽지 않도록 방을 따뜻하게 뎁혀주어 오늘날까지 자두의 목숨이 숨을 쉬고 있습니다. 그것만 내어 주는게 아니고 고구마까지 구워 먹어라고 헌신을 한답니다. 여기다 찌게도하고 군밤도 굽고 밥도 해먹고 여러모로 자두를 위해 헌신하지요. 그것 뿐만이 아니라 고기까지 지글지글 구우라고 빨갛게 불태워 대령한답니다. 울~대장 많큼 고맙고 고마운 연탄불이 랍니다. 더보기
자두댁에 오늘 연탄 들어 왔습니다 오늘 연탄이 온다고 연락이 오드니 오후 4시경에 연탄이 들어 왔습니다. 옛날엔 연탄 창고에 연탄이 꽉 차면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러려니 하고 배부른 줄도 모르겠습니다. 북한에 김정은이가 들었다면 마땅히 탄광굴이그나 총살깜이 겠죠. 오늘 1.400장을 넣었네요. (1장당 450원) 그 금 (6십3만원)을 썼죠. 이만하면 올겨울 따뜻하게 지낼것 갔습니다. 더보기
캄캄한 밤 자두가 연탄불을 갈고있습니다 (날씨: 맑음) 밤이면 제일 하기싫은 일이 연탄불 가는 일입니다. 더우기 찬바람이 쌩쌩부는 날이면 더욱 더요. 그러나 눈이 내릴때는 연탄불 갈려나오다 눈을 맞이하기도합니다. 연탄불 거트리기 싫어 자두는 밤이면 매일 늦게 잠을 자야합니다. 울~대장이 다리만 다치지 않았드라면 자두가 이고생 않습니다. 그러나 이젠 나을때까지 모든 집안 일이 자두 차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요즘 자두 무척 고생이 많습니다. 에궁~~~ 더보기
자두가 연탄가지러가는 길이 없습니다 오늘도 자두는 눈과의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연탄을 가지러 갈려니 발이 눈에 푹푹 빠지는 상황입니다. 우짜노~ 눈부터 치워야지... 겨우 연탄을 가져다놓고 눈치우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요즘 자두 어깨는 많이 아픔니다. 오른쪽 팔과 어깨가요.~ 만약 앞으로 혼자가된다면 이젠 시골 살고싶은 맘 없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버리는 연탄재 몸둥아리를 활활 아낌없이 다 태운 벌거벗은 연탄재 방이 따뜻할땐 고맙다 생각하고 지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연탄재를 버릴때많큼은 애물단지로 생각합니다. 특히 자두가 열곱은 더한것같이 느껴지는것 갔습니다. 나를 추위에 떨지않토록 하기위해 온몸을 발갛게 자기 몸을 불사른 연탄~ 검은옷을 다태워도 뜨겁단소리 한번안튼 연탄을... 밤새도록 하얗게 태우느라 얼마나 고달팠으리~ 그것을 자두는 길 미끄러운곳에 버리면 차들이 지나다니며 가루를 만듭니다. 더보기
자두가 연탄창고를 정리합니다 오늘 날씨가 몹씨 춥습니다. 제마음이 얼어붙어서 일까요? 연탄은 왜이렇게 잘없어지는지... 연탄을 더 넣을려고 연탄창고 정리를 합니다. 2구에넣는 연탄은 하루에 8장입니다. 3구에 넣어면 12장 더추우면 더때겠죠. 그러나 이 불마저 얼어붙은 자두의 마음을 녹여주지않았다면~ 자두는 아마 지금 빙판길에 쓰러졌을겁니다. 더보기
바라만 봐도 등이 따듯한 연탄 아들, 딸이 합심해서 들여온 연탄~ 보기만하여도 등이 절로 따뜻해집니다. 시골엔 한번씩 들일때마다~ 천장씩 대구서 가저옵니다. 번개탄은 별도로 사야하죠. 연탄을 떠올리면 구이가 먼저 생각나게됩니다. 더보기
추억의 19공탄 (연탄) 요즘 기름값이 많이 오르고부터 연탄을 때는분들이 무척 늘었습니다. 전 6년전에 집 지어면서 혹 기름파동을 우려해 미리 2중 보일러를 설치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자부심을 갖입니다. 연탄을 갈아넣을땐 귀찬은건 사실이지많~ 가계부엔 큰덕을 보고 살고있습니다 이 연탄을 옛어른들께선 추억의 연탄이라 불릴많큼 사라졌다 다시 일어나는 불씨랄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