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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

자두밭에 씀바귀꽃이 예쁘게 피고있습니다 자두적과하는데 발에 밟히고 짓눌리고 설음을 생긴되로 받고있는 씀바귀꽃입니다. 가느리한 여자모습이 어울린다보면 될까요. 자두 눈엔 너무 여려보여 애타기까지한 꽃입니다. 후~ 불면~ 날아갈것 같은 여린 여인의 꽃이라 보여집니다. 더보기
자두가 씀바귀를 캤습니다 (컴고장으로 2~3일 애먹음 이해하십시요) 자두가 오늘은 씀바귀를 캤습니다. 한움쿰만 울~대장 뭇혀드릴려구요. 젓깔에 조물조물 뭇혔습니다. 으메 이렇게 쓴걸 어떻게 드쎠~ 양념묻은 손 혀를 살짝 대어보니 자두는 캭캭~ 난 죽어도 못먹어... 독한 사람~ 양손에 양념이 왕창묻어 사진 못찍었어요. 이해하슈~ 다음에 올릴께요.ㅎㅎ 더보기
자두가 씀바귀로 점심에 뭇힘을 했습니다 민들레만 잎이 좋은게 아님니다. 이 씀바귀잎을 보세요. 탐스럽지 않으세요. 저는 너무 탐스럽습니다. 이렇게 일부러 키울려해도 이렇게 예쁘게 자라진 않을꺼예요. 자연의 땅에서 그저 거름만 준다 뿐인데 어쩌면 이렇게 탐스러운지요. 용심나서 자두가 베는게 아닙니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점심 찬꺼리로 뜯었습니다. 더보기
자두밭에 씀바귀가 야들야들 보들보들 탐스럽게 올라옵니다 가지를 따서 밭뚝을 걸어오는데 또 한놈이 자두의 발목을 잡습니다. 가지를 얼른 가져다 놓고 그릇과 낫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쓱싹 쓱싹 베어왔지요. 근데 너무 부드러운 거예요. 자두집 밭에는 먹거리가 천지라니까요. 이건 물기를빼고 걷져리 할겁니다. 더보기
자두가 고기 쌈으로 뜯은 나물들 비가 촉촉히오는 오후~ 자연이주는 나물을 뜯었습니다. 민들레, 씀바귀, 돗나물, 그리고 당귀와 방풍~ 이만하면 고기구워먹는 쌈나물이 충분히 되겠죠. 좋은 나물은 몸에 좋은것이기에 자두가 고기 쌈나물로 정한것입니다. 우리 내외가 먹을땐 대충 이렇게 먹고있습니다. 그러나 애들이오면 찬들이 이보다 많아지는 이유는 뭘까요.ㅎㅎ 더보기
자두네 대장님이 제일 좋아하는 반찬 씀바귀 친구님들도 이나물을 씀바귀라 부르나요. 자두가 그렇게 부릅니다. 울~대장이 제일 좋아하는 나물입니다. 자두가 이 넓은 자두밭에 싸앗을 뿌리고 기르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으로 깨끗히씻어 젓깔로 김치를 담습니다. 울~대장 밥한그릇 뚝딱 합니다. 자두는 쓰서 간도 보지않고 대충 담을많큼 쓴 음식입니다. 그러나 울~대장 쓴것은 몸에 좋은것이여~ 하면서 입으로 자꾸 밀어넣습니다. 자두는 보는것 많으로도 입안이 매우매우 씁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온통 민들레 밭입니다 지천에 널려있는 민들레~ 자두가 하나하나 손으로 심고 씨앗을 넣은것입니다. 씀바귀도 마찬가지로 자두가 심고 씨앗을 뿌린것이지요. 이것은 쌈대용으로 쓰입니다. 민들레도 그냥 나는게 아닙니다. 씨앗을 많이 번지게 할려고 자두는 풀도 짤라주고있습니다. 무엇이든 자두집에선 자두의 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도메도 끝이없는풀과의 전쟁을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가을 여인으로 가고픈 자두 오늘은 자두가 가을여인으로 가고파 호미를 들었습니다. 자두밭에 자욱하게 늘어진 씀바귀가 너무나 탐스러워 캐기로 했습니다. 콧노래를 부르며 열심히 캤습니다. 이것으로 겉저리를 만들어 울~대장께 드릴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