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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취씨앗

자두집에 수리취가 씨앗을 가득 품었습니다 (수: 맑음) 수리취는 꽃없이 씨앗을 품습니다. 언젠가부터 조금씩 조금씩 크져가는 수리취 씨앗 볼때마다 앗 따가~ 아 야~부터 생각납니다. 지금은 도저히 손을 댈수가없는 씨방 볼때마다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한번 찔렸다하면 얼마나 아픈지요. 그래도 봄이면 새파란 잎을 나풀그리며 땅속에서 올때올땐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갓 올라온것 뜯어서 취나물 다래순 혿잎과 썩어 참기름넣고 조물조물 묻히면 봄향기에 반할정도로 맛있는 나물이죠. 더보기
자두집에 수리취 씨앗이 맺혔어요 (토: 맑음) 시집살이가 그렇게 맵고 아팠든가요. 수리취 씨앗도 만만치 않아요. 작은 고추보다 맵진 않지많 찔리면 많이 많이 아파요. 더보기
자두가 만지는건 수리취 씨앗입니다 (월: 맑음) 하우스 이불 덮으러 갔다가 수리취 씨앗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가만보니 어느정도 마르니까 사람 손이 가지않아도 저절로 씨앗이 부풀어올라 튀어 나오고 있었네요. 자연에선 이렇게 민들레, 할미꽃 씨앗처럼 앞머리에 털을달고 바람이불면 날아다니다 어느곳에 정착하여 씨앗이 봄에 새삮이되어 나오나 봅니다. 가시가 너무많아 사람 손으론 찔려가며 도저히 씨앗을 받지 못하겠드라구요. 이제 자두가 알았습니다. 수리취 씨앗이 어떻게 받아지며 새삮이 나는지를요. 더보기
자두댁에 수리취나물 씨앗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목: 맑음) 작년에도 수리취 씨앗을 받을려다가 실패하엿습니다. 씨앗이 정확히 언제되는건지 몰라서 입니다. 올해는 잘보고 받아야하는데 걱정부터 앞서네요. 다른 씨앗들과 달라서 다익은건지 들익은건지 모르겠드라구요. 씨앗들이 꽃처럼 예쁘네요. 잘못 건드리면 찔린다는것 잊지마세요.ㅋㅋ 더보기
자두가 수리취 씨앗 가시에 찔렸어요 텃밭에 갔다가 수리취 씨앗에 찔린 자두~ 았 따가~ 하필이면 엉덩이를 찌를께 뭐람. 가을이 왔다고 알리는건가? 지가 안알려도 자두도 알고있건만 이렇게 아프도록 꼭꼭 찔러가며 알려야 좋은건가. 그래 가을은 맞나보다. 니들이 벌써 색끼를 갖은것보면 근데 나를 꼭꼭 질러가며 가을을 알려야 하니~ 더보기
자두가 수리취 씨앗도 뒤져봅니다 취나물 씨앗이 없기에 수리취도 씨앗이 이렇게나 맷었는데 설마 없을라고 하며 뒤져보았습니다. 아무려믄 이렇게까지 하면서요. 그러나 수리취역시 없습니다. 씨앗이 될려면 까맣게 되어야하는데 하얀것이 비벼보니 물만 나옵니다. 제가 이것을 올리는 까닭은요. 친구님들께 씨앗을 준다고 자두가 약속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자두가 거짓말하는게 아니고 기후가 그짓말을 하게 되었다고 하고싶습니다. 정말 미안하게 생각은 하지많 자두를 너무 나무라지는 마세요. 저도 드리고싶은 마음 꿀떡 같으니까요. 더보기
자두가 콕 찔려버렸어요 수리취 씨앗에게 앗!~ 따가~ 자두가 아침부터 비명을 질렀죠. 이젠 자두 눈도 한물 갔습니다. 수리취 씨앗받이가 온통 가시란걸 미처... 씨앗이 다되었나 볼려고 성큼 쥐어버렸지요. 그 대답은 앗~ 따가~ 아직은 만지지도 못한다는걸 몰랐든 자두입니다. 근데 씨앗이되는건 맞는지 모르겠어요. 수리취 씨앗받는건 가시땜씨 포기해야겠어요. 더보기
자두집엔 올해 씨앗이 잘 영걸지않습니다 (수리취 씨앗) 왜?~일까? 공곰히 생각해봅니다. 일찍 그늘이져서 그런지 올해는 씨앗이 잘 영걸지않습니다. 이만하면 씨앗이 잘익을텐데 올해는 쭉떡 씨앗만 나옵니다. 줄곳도 많은데 이러면 나는 어쩌자고 씨앗들이 말을 안듣는거야. 이러다 자두가 그짓말짱이가 되겠습니다. 어떻게 만들어도 만들어야되는데 어떻게 만드나~ 자두가 요즘은 고민에 빠집니다. 다음부턴 씨앗준다소리 말아야겠습니다. 이렇게 씨앗이 잘되는가하면 쭉떡씨앗이 되고마는군요. 날은 차츰 추워지는데 아마 이넘도 쭉떡 씨앗으로 변할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