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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자두가 송이 썰어 말립니다 (월: 흐림~비) 먹다남은 송이를 더 둘순없어 자두가 썰어 말립니다. 생송이여서 더두면 썩을것 같아서 도저히 안되겠다는 결론을 내렸지요. 바싹 말리지 말고 살짝 숨죽었다 생각들때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넣을꺼예요. 된장국에 조금씩 넣어 먹으면 송이향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 아침일찍 어디 가는 것도 아닌데 고추도 쪄 말립니다. 자두가 억수로 부지런한것 갔죠. 실흔 알고보면 느려 터졌는데. 더보기
자두가 송이뽁는 냄새를 풍깁니다 오늘 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두 먹일려고 열심히 땄다합니다. 엄청 많이 땄습니다. 그리고 자두가 잘먹는 참기름에 뽁음을 하였습니다. 냠냠 맛있다~ 하며 먹는 자두를 물끄럼이 바라보십니다. 그냥 많이 먹으라고 자꾸만 챙겨 주십니다. 자두가 송이 참기름에 달달 뽁은걸 무척 좋아하며 많이 먹는 편입니다. 전에는 감기를 무척 알았었는데 송이를 해마다 먹고부턴 감기 별로 안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대장님따라 등산중 송이 발견했습니다 사람이 나이드니 몸 모양새가 이상하게 트러집니다. 젊었을땐 나도 언제 남들처럼 살 한번 쪄볼까하고 무지 부러워 했는데 그땐 몸무게가 37~39밖에 안나갔거든요. 정말 바짝말라 광대뼈가 툭 튀어 나왔드랬어요. 한마디로 해골 같았어니까요. 어느날인가 부터 44이 살짝 넘으니 살이 조금씩 불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땐 세상에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하고 좋아 어쩔줄 몰랐는데 이젠 튀어나오는 뱃살을보고 너무 깜짝 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 뱃살을 좀~ 어찌해 보겠다고 대장님 앞장세워 등산길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앗!~ 이게뭐냐? 송이가 자두 눈앞에 하나가 안녕하고 인사를 합니다. 대장님이 살짜기 따드니 그자릴 꼭꼭 눌러주었습니다. 오늘 3개를 땄습니다. 횅제였죠. 그래도 집에와서 뱃살이 들어갔다 달.. 더보기
자두가 풍각장 가며 남긴 가을산과 송이 울~대장님이 아침부터 대구 산엘 가고싶어 했습니다. 자두가 안대려다 주면 삐칠꺼고 하는수 없이 달렸습니다. 오늘은 풍각 장날 입니다. 여기까지 온김에 시장구경 나서면서 차 세울 좋은곳에 내려 가을산을 담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할일없이 왔으니 볼일없이 점심은 시장 안 소머리국밥 한그릇 휘리릭 하고 다시 뒤돌아 띠띠 빵빵 달려왔지요. 그동안 울~대장 송이 하나를 땄습니다. 피긴 했지많 제법 큰놈입니다. 피면 어떻습니까. 오늘 자두 기분 쵝오입니다. 내일은 송이 닭 찜을 할까합니다. 현이 엄마 먹고 싶으면 귀저기 가방 챙기거라.ㅎㅎ 더보기
자두의 아침 반찬은 송이와 호박의 만남입니다 호박하나를 손질하고 양파를 채썰어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귀하고 귀한 송이가 등장합니다. 대장님 덕분에 자두는 귀한 송이를 흔하게 먹습니다. 호박을 달달뽁다~ 양파를넣고 살짝 다시 뽁고 자두는 양파를 익을똥 말똥 뽁습니다. 순간 간을 살짝넣고 저어주고 난 다음 송이를 넣고는 두어번 저어주고 빠른 시간에 들어내면 됩니다. 그러면 송이의 향이 살아 있으면서 쫄깃쫄깃 맛있게 호박뽁음이 다 된거죠. 더보기
자두가 2014년 송이 맛보았습니다 2014년 송이 대장님 덕분에 자두는 맛보았습니다. 향이 솔솔 어디까지 날아 갈까요. 자두는 후라이 팬에 참기름뿌려 달달 뽁아 먹었습니다. 남은건 내일 냉동실에 넣어둔 쇠고기 끄내어 국끓여 먹을겁니다. 해마다 대장님덕에 자두는 남 못먹는 송이 먹느라 호강합니다. 싸리버섯도 쇠고기 국에 퐁당 빠트릴꺼구요. 자두의 배가 대장님덕에 호강하느라 만석이 되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심봤다를 외칩니다 송이가 자두 손바닥보다 크요 송이 구경하세요. 자두 손바닥보다 크요. 울~대장 덕분에 자두는 송이를 맛나게 먹게 생겼습니다. 요런 횡제가 어디있담~ 보고 또봐도 가슴이 부푸네요. 뽁아먹고 찌쪄먹고 냠냠~ 자두는 송이를 무척 좋아하며 잘먹어요. 대장님 잘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귀하다는 송이를 구경했습니다 꿀밤을 열심히 줏고있는데 울~대장이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실무시 내미는것은 올해 귀하다는 송이 2송이를 내밉니다. 자연 송이의 향에취해 자두가 냄새를 끙끙 그리며 맞아봅니다. 산바람과 솔향이 솔솔~~~ 자두의 코끝을 취하게 만들드군요. 크지는 않고 자그마한 송이입니다. 그래도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만족할텐데 이것을 자두가 먹는다니~ 아흑~ 생각만하여도 기분좋은것 룰랄라 띵까띵까. 그것도 잠시 어두워질까봐 자두는 다시 꿀밤을 줏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와서 뒷정리 다해놓고 새삼 송이를 꺼집어내어 구경합니다. 아무렴 사진은 더욱 빠트릴수 없는 것이구요.ㅎㅎㅎ 더보기
자두의 저녁 메뉴 오늘도 자두는 송이를 아끼지않고 팍팍 넣습니다. 호박은 밭에서 땄구요. 호박에다 송이를 팍팍넣고 달달 뽁았습니다. 그리고 송이를 참기름에 살짝뽁아 자두 밥위에 올려 먹었지요. 울~대장 자두 먹어라고 송이를 잘먹지 않습니다. 덕분에 자두는 송이를 과자먹듯 군것질합니다. 오징어는 대쳤구요. 고둥어와 조기는 채반에 쪘습니다. 다른 반찬은 내지않고 이것이 오늘 저녁메뉴입니다. 반찬을 간단히 먹는다는것이죠. 자두집은 늘 반찬이 간단합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송이뽁음과 돼지고기와 오징어 불고기 구워먹습니다 성주자두농원에 추석맛 납니다. 송이를 2K 정도 듬뿍 뽁고요. 오징어 불고기와 돼지고기를 굽습니다. 굽는덴 전문인 울~아들 몫입니다. 오늘은 오징어가 히트칩니다. 모두들 오징어를 잘먹네요. 추석기분 만땅 실감합니다. 둘이만 살다 식구들이모여 닭도잡고 음식을 먹지않아도 배가 부릅니다. 왜 배가 꺼지지않는지 소화가 되지않네요. 채소는 한잎도 사지않고 농장에서 조달헸습니다. 푸짐하기 그지없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