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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말림

자두집에 며느리가 가져온 사과 말립니다 어느 날 사과 말리라고 며느리가 가져왔습니다. 자두가 아까워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나씩 먹었습니다. 맛은 별로 없었지요. 그래도 자두가 두고두고 몇 몇 일을 꾸역꾸역 입으로 넣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인가 먹기가 싫어졌습니다. 깨끗이 씻은다음 토막을 내어 하우스로 가져갔습니다. 그기서 말릴려구요. 그랬드니 떠거워 죽는다고 온 몸을 비틀고 난리가 났었지요. 그렇드니 다음날 부터 조용해 졌습니다. 물기가 빠지니 아우성도 없드라구요. 4일 말렸는데 요모양이 되었지요. 하루만 더 말려 냉장고 보관에 들어갑니다. 오봉이 왜 쭈굴쭈굴 하냐구요. 우리 대장님과 싸워 집어던진게 아닙니다. 바람이 몹시 부는 날 멋되로 굴러다니다 저 모양이 되었습니다. 더보기
자두는 사과를 먹다 남으면 말립니다 자두는 버리는게 없는것 갔습니다. 철이 조금 지나고 먹다 남으면 사과가 쪼글쪼글해 질려구 합니다. 그를때마다 자두는 사과를 쓸어 말립니다. 이렇게 말려두었다가 찌개나 다싯물 내면서 사용하면 버리는게 없이 다 먹는 샘이죠. 남들이 못 먹겠다는 사과도 가져옵니다. 그리고 얇팍하게 쓸어 이렇게 말려 냉장고에 두고 씁니다. 이 정도면 말린 사과가 꽤 돼겠죠. 더보기
자두가 설에먹든 사과를 썰어 말립니다 (화: 맑음) 사과가 오래되었다고 버리지 마세요. 자두처럼 먹다 남은 사과를 썰어 말리세요. 오래되거나 껍질이 쭈굴쭈굴하거나 벌레 먹은건 칼로 부위만 도려내고 껍질을 깨끗이 씻어 꽁지와 머리만 파 버리고 너무 두껍지않게 썰면 됩니다. 그리고 다싯물 내거나 돼지와 김치넣고 찌게끓일때 넣으면 국물이 단맛이나 조미료가 필요없습니다. 자두는 사과 말린걸 국물류에는 무조건 넣어 쓴답니다. 더보기
자두가 사과를 썰어 말리고 있어요 (목: 맑음) 자두가 사과를 1박스 쌋습니다. 먹기도하고 음식에 넣을것 썰어 말릴려구요. 우연히 음식에 사과 넣는걸 보았습니다. 먹다남은 사과를 몇조각 말려 음식에 넣어보았드니 구태여 설탕을 쓰지않아도 단맛이 나드군요. 그 뒤로 부턴 설탕을 쓰지않고 사과로 설탕대신 보충합니다. 말리는건 하우스에서 말리면 되니 말릴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날씨만 자두 마음같이 맑고 따뜻하다면 곰팡이 피지않고 예쁘게 마를겁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