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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말리기

자두가 따가운 햇볕에 빨래를 말립니다 턱턱 틀어 빨래줄에 척척 걸쳐놓고 하나하나 빨래집게로 늘기 시작합니다. 빨래줄에 널면 바람이 찿아옵니다. 그리고 햇볕이 말합니다. 바람에게~ 빨리 부채질 하라구요. 빨래가 말합니다. 더워서 힘든다고 햇볕을 강하게 내리쬐라구요. 햇볕이 답합니다. 그럼 내가 따갑게 내리 쬘테니 바람도 바지 가랑이사이에 바람을 집어넣어라고 그렇게 둘이는 서로 공존하며 자두가 빨아놓은 빨래를 바삭바삭 소리나도록 말려놓았습니다. 에게~ 그렇게 많았든 빨래가 말려서 개었드니 요것 밖에 안되네요. 설마 자두가 컴퓨터와 고스톱치는 사이 햇볕이나 바람이 걷어가진 않았겠죠. 더보기
자두는 빨래가 일광욕을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하루~ 이때를 놓치지 않습니다. 빨래 빨아 널기에 아주 좋은 날이죠. 황사가 조금 걸리긴 하지많요. 빨고보니 그진 자두옷 뿐입니다. 대장님은 아파서 일 못하니 옷 더럽힐 일 없구요. 우리집 세탁기는 14K라도 옛날것이어서 무지 큽니다. 왜? 요즘은 전기제품이 자꾸많 작아지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핵가족 시대라지많 K로 수가 작아지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옛날 세탁기 10K 면 지금15~6K 는 될걸요. 세탁기가 크기에 한몫 모아서 세탁을 합니다. 요즘 세제가 워낙 비싸잖아요.ㅎㅎ 햇빝아래 말리는 빨래는 아파트완 차원이 다르죠. 만지면 뽀송뽀송한게 촉감이 다르다구요. 이것도 자랑질인가?~ㅋㅋ 더보기
자두댁엔 마당이 있어 빨래 말리기가 좋습니다 어제부터 부지런히 빤 이불 입니다. 여태 겨울 이불 덮었거든요. 새벽이면 추운 시골이랍니다. 아마 자두가 추위를 많이 탄 탓이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이불 빨래를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빤다는건 아파트에선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일것 갔습니다. 시골엔 빨래줄만 걸면 빨래 걸이가 되니 많은 빨래도 햇볕에 척척 말릴수있어 좋은것 갔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