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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자두집에 부추가 이렇게 올라왔습니다 올라옵니다. 땅을 박차고 두곳에서 나 보란듯이 힘차게 올라옵니다. 만물이 잠에서 깨어나는 봄 입니다. 첫 부추는 사위도 안준다죠. 영양가 많은 부추이니 많이드시고 원기 회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더보기
자두가 부추도 베었어요 며느리가 온다면 자두는 무척 바쁩니다. 부추도 2곳을 다 베었습니다.(며느리 줄꺼라고) 가지도 따고 줄것도 이것저것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며느리가 아팠는지 말랐는지 얼굴을 보게 됩니다. 보내 놓고나면 꼭 한가지씩 빼먹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은 파를 다듬어 주지 못했네요. 에구~ 날이 갈수록 빼먹는게 왜이리 많은지요. 깜빡 그리는 건망증이라면 다행이지만 더 큰 병이라면 자식들 애먹이겠죠. 그러나 다행히 아직 치매란 생각은 않습니다. 부추에도 꽃이 많이 맺혔습니다. 부추도 시간이 많이 흐를수록 늙어감(억세짐)을 알리고 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정구지(부추) 벱니다 땀에 흠뻑젖은 자두 입니다. 오늘 며느리가 온다는데 땀흘릴까봐 씨오마니가 며느리 대신 소나기같은 땀을 흘리며 부추도 베고 미나리 호박 호박잎 고추 깻잎 가지 오이...등 싸 보낼것 준비하려니 옷이 흠뻑 젖었습니다. 땀이 왜그리 많은지 감당이 안되는 자두그든요. 여름에 땀때문에 화장 한번 못해보는 자두입니다. 그만큼 땀이 심한 자두입니다. 그래서 여름엔 손님들 절대 안부릅니다. 흘리는 자두도 보는 손님도 너무 힘들어 하니깐요. 오늘 복날이라고 고기랑 수박 음료수 많이도 챙겨왔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 시집을 이렇게 자주 드나드는 사람 없을겁니다. 며느리 잘보는 것도 복이라는데 자두 복 터졌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부추에서 꽃이피었습니다 (수: 맑음~흐림) 부추야 여기저기 많죠. 그러나 블로그에 올린 부추는 오래된 부추입니다. 항상 씨받이로 남겨두어 튼튼한 부추입니다. 자두방 앞쪽에것도 씨앗받고 사과나무 밑에것도 씨받이 용이랍니다. 자두가 뜯어먹는 부추완 다른게 둥치가 굵으면서 잎이 많이 넓쩍 하답니다. 나무로 말하면 고목인 샘이죠. 꽃송이도 무척 크며 때로는 벌과 나비를 불러모아 논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몇년 된 부추가 있습니다 (일; 맑음) 아침에 꽃밭을 둘러보니 덩실하게 자란 부추가 꽃을 피운다. 오래전에 여기는 꽃이모자라 부추를 심었든 곳이다. 부추를 옮기고 한뭉치가 빠진것이 해마다 이렇게 올라온다. 이게 언제쩍 부추인가 참 오래된 부추다. 부추 뿌리쪽 줄기가 왠만큼 자란 파 굵기만 하다. 그리고 꽃대도 얼마나 키가큰지 덩치로 말하자면 천하장사다. 이놈은 잘키워 씨받이로 써야겠다. 더보기
자두밭에 씨뿌려놓은 부추를 캐냈어요 꽃밭을 만들려고 넓히다보니 부추심은 곳에 자리가 많이 남았어요. 그래서 저작년에 씨뿌려놓은 부추가 자두밭에있어 호미들고 가서 보니 부추가 꽤나 자랐드라구요. 그래서 다듬고 뿌리 제거시켜가며 차곡차곡 캐왔죠. 뿌리는 심고 어린 잎은 나물로 걷저리해서 저녁 반찬을 만들어 먹었어요. 처음 올라오는 부추는 자식도 안준됐는데 그래도 자식이 가까이 있으면 주고 싶은게 부모맘 입니다. 먹이고 싶은 맘은 꿀떡 같은데 못먹이는 어미맘은 짠 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당귀와 부추를 다시 심었습니다 밭을 갈아 엎었으니 무엇을 심어야겠죠. 밭 갈때 파놓은 당귀와 부추~ 며느리와 이모님이 당귀를 다 심어놓았구요. 부추는 손이 많이 갑니다. 다듬고 뿌리 짜르고하는 시간이 무척 걸립니다. 애기를 보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자식들 먹이겠다고 부지런히 다듬어 심었습니다. 이제 빗님많 내려준다면 고맙기 그지 없겠건만 하늘에 맞기는수 밖에요. 아니면 호수로 물주면 되니까 걱정 끝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키우는 부추밭 두 곳 입니다 옛말에 봄에 처음으로 올라오는 부추는 아무도 안준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그건 그많큼 처음 올라오는 부추는 좋은 약이 된다는 말이겠죠. 자두는 2곳에 부추를 심어 키웁니다. 자두도 아무도 주지않고 꼭꼭 숨겨두고 혼자 먹을까? 생각중입니다.ㅎㅎ 파릇파릇 올라오는 부추를 한움켬 뜯어서 엇저녁 나물로 걷저리 해 먹었습니다. 향이 얼마나 진한지요. 매운 냄새도 강하구요. 아하~ 이래서 좋다는구나~ 생각했죠. 더보기
자두가 밭메는 김에 취나물 부추 방풍밭까지 다 멧습니다 이제 봄은 봄인가 봅니다. 자두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할미꽃 밭을 뛰어넘어 취나물 부추 방풍밭까지 뛰어왔네요. 바람은 세계부는데 밭을메는 아낙을 따라 다니는건 닭~ 요놈들은 대장님이 늘 땅을파고 지렁이를 잡아주든 버럿에 길들여져 자두가 밭을메도 늘 가까이에 따라 다닙니다. 그러나 겨울이어서 지렁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허나 닭들은 닭대가리어서 그걸 모르나 봅니다.ㅎ 더보기
자두가 취나물,수리취, 방풍, 부추밭에 풀을 뽑았어요 무우밭에 그늘막을 씌운뒤 취나물 밭을보니 새까맣게 올라오는 잡초들~ 가만 있지못하고 뽑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것도 저것도 서로 뽑아달라고 손내밀며 아우성입니다. 그래 아침 밥을 못먹드래도 뽑고보자. 부추는 씨앗이 흘러 지 멋되로 나 있습니다. 뽑아서 순이 작은곳 옆에다 더 넣어 심었습니다. 풀은 취나물, 수리취, 부추, 방풍까지 다 뽑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오니 아침은 1시가 다 되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