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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기

자두집에 박태기가 꽃다발 한아름 안고 놀러왔어요 허허~ 왔구나. 박태기가~ 그냥오면 쫓겨 날까봐 나무에다 꽃을 한아름 매달고 자두 찿아 왔네유. 예쁘기도 해라~ 꽃만 가져와도 괜찮은데 수십마리의 벌들까지 대려왔구나. 암튼 해마다 문안인사 고마워~ 더보기
자두집에 박태기란 이름을 가진 나무가 있어요 사람마다 이름이 다르듯이 나무에도 사람 이름을 가진 나무가 있습니다. 자두가 심심할땐 괜히 나무옆에 가서는 태기야 오늘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노닥그릴때도 있습니다. 대장님 때로는 누구와 도란그리며 얘기하냐고 묻습니다. 아~ 박태기하고~ 하며 자두가 뺑긋이 웃습니다. 꽃을보면 너무 아름다워 여자이름을 지었을텐데 왜 하필 남자 이름이었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남자와 연관이 있어 남자이름 일꺼예요. 많이 핀것과 봉우리 입니다. 더보기
자두를 만나러온 박태기 입니다 어여쁜 아가씨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멋진 남자도 아닙니다. 그는 꽃이요. 이름은 박태기 입니다. 어찌 꽃이름을 박태기!~ 명자!~ 이렇게 지었을까요. 아마도 꽃이 너무예쁘 자기 이름들을 갖다 붙힌것 갔아요. 태기? 명자? 세월로 봐선 좀 촌서런 이름이지많 꽃의 아름다움 많은 뒤지지 않는 정말 예쁜 꽃들이예요. 더보기
자두집 박태기가 사람 이름 이 아닌 꽃이름 이야요 몇일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울집 대장님이 박태기가 날 찿아왔네 했드니 이디 사는 사람인냐고 뭇습니다. 자두의 한바탕 웃음소리... 푸 하하하~ 하며 대장님 땜시 소리내어 한바탕 깔깔 웃었습니다. 근대 오해할만 했지요. 그리고 꽃나무가 왜이리 사람 이름 닮은게 많아요. 박태기꽃이 자두가 봐도 참 아름답네요. 벌때들을 노래소리도 요란하구요. 꽃은 벌과 나비가 봐도 아름답나 봅니다. 어쩌면 사람보다 더한것같아 "요"는 꿀이지많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