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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자두집에 미나리가 나풀나풀 참 예쁘요 미나리 뜯으러 갔드니 새봄처럼 파란잎이 나풀나풀 탐스럽게 자랍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미나리 벴어요 장마가 온다니 찬꺼리도 준비해야겠죠. 풀 뜯는 대장님을 찿아 올라가며 장화와 낫을 챙겼죠. 그리고 미나리를 베 달라고 부탁했죠. 장화는 흙발이라며 슬맆퍼를 신고 그냥 물에 들어가 미나리를 벱니다. 벤 미나리가 너무많아 친구에게 전화 했드니 귀찮다고 삶는 김에 삶아서 달라 합니다. 자두는 그 말을 듣고 미나리를 삶습니다. 자두 차 암 착하죠. ㅋㅋ 더보기
자두는 미나리를 좋은것 부터 야금야금 뜯어먹습니다 (월: 맑음) 자두가 뜯어먹은 미나리가 쥐파먹은것 갔죠. 줄기가 연하고 부드러운것 부터 뜯어 먹느라고 두서없이 베서 그래요. 여기서도 또 먹을려면 키가 큰것부터 베 먹어야지요. 같은밭이래도 쑥쑥 자라는것도 있고 뭔가를 못얻어 먹어 말라 삐틀어진 놈도 있구 그래요. 다행인건 가정집에 미나리가 크게 쓰이진 안찬아요. 이렇게 심어놓고 필요할때 조금씩 뜯어면 싱싱하고 푸르고 내손으로 키우니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여서 좋아요. 더보기
자두는 미나리 다듬고 대장님은 베고 찰떡궁합 입니다 찰떡궁합이 따로있나요. 요걸두고 찰떡궁합이래요. 대장님은 베고 자두는 다듬고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좋다. 근데 요걸 뭘 해먹을라구 이러실까? 글쎄요. 입맛없는 자두의 쌈꺼리 대용이겠죠. 딘장에 꾹 찍어 한입 맥주안주로도 굿인 미나리예요. 대장님은 고기 보태니 당연히 고기와 딘장에 꾹~ 이겠죠. 향이 너무 좋으네요. 부드럽고 연해 맛이 굿~~~ 입니다요. 더보기
자두가 오이와 도라지로 반찬을 만들었네요 (일: 흐림) 오이를 따고 도라지 캔걸로 반찬을 만들어도 상이 가득한것 갔습니다. 오이가 팔뚝만한게 얼마나 컷든지요. 억셀것 같아 버릴려다가 속을 열어보니 속이 곽찼드라구요. 그래서 뚝딱 오이지를 담았구요. 더덕은 쌀떠물에 소금을 풀어 아린 맛을 빼고는 양념했구요. 배추속이 조금 남은 것으로 액젓을넣어 김치를 담았드니 상이 알록달록 한상 가득 차려졌어요. 더보기
자두가 미나리 다듬어 물김치 담았어요 (금: 흐림~ 맑음) 날이 더워 이제 국도 끓이기 싫어진 자두 대장님께 미나리 베달라 해서 다듬었습니다. 미나리가 제 멋대로 자라서 풀반 미나리 반입니다. 미나리도 풀을 뽑아주고 해야 하지많 자두가 그기까지 손이 닿질 않습니다. 아무렴~ 지멋대로 크는 나물도 있어야겠지요. 자두팔이 딱 오른쪽 왼쪽이어서 먼곳에는 니팔 니 흔들라며 버려둡니다. 대장님이 가끔 지하수만 틀어놓은 깨끗한 물에서만 자랍니다. 자두가 물김치 담을려면 필요할때만 베어먹죠. 남은건 울 며느리 올때마다 뜯어갑니다. 엄마가 키운 채소는 돈주고도 못사 먹는다면서요. 더보기
자두집에 비를 맛있게 먹는 도라지와 더덕 그리고 미나리입니다 (수: 비) 비도 물이요. 내가주는 지하수도 다 같은 물인데 어쩜 비만 내렸다하면 채소든 나무든~ 모든 사물이 이렇게 달라질수가 있을까요. 대체 비란 어떤 비밀의 숙제를 자두에게 주는것일까요. 늘 궁금한 자두입니다. 내일이면 또 쑥 자라 있을겁니다. 비가 한번오면 자두가 물을주며 키운 3배는 채소가 크지는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물김치 담고 찜하고 전부칠 미나리 베었습니다 오늘같이 꼭 쓰야할 이때를 위해 심은 겁니다. 보통때도 많이 쓰는곳이 많지많 오늘 같은 날은 추석이라 채소값이 많이 비쌉니다. 더우기 미나리 같은것은 더 비사지요. 집에서 손수 키우니 조금씩 필요할때 뜯어 먹으면 되니까요. 오늘 이것으로 물김치 담구었구요, 내일은 찜하고 전도 한잎 부칠겁니다. 그러고 보니 나물도 뭇혔군요. 추석인 많큼 자두도 나물 반찬은 어지간히 구색을 갖추는 편입니다. 자두가 고기는 좋아하지 않아도 나물은 무척 좋아 하걸랑요. 더보기
자두댁 대장님은 미나리를 벱니다 상추와 모든 야체들을 뜯어담고 아버지는 낫을들고 미나리 밭으로 향합니다. 딸이 오늘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많이 가꾼 채소니 딸에게 많이 주고 싶습니다. 아버지는 물구덩이에 들어가서 미나리를 싹뚝싹뚝 낫으로 베어 버립니다.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이 채소에도 담겨져 있습니다. 아마도 딸자식도 미나리 먹으며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 느끼며 먹겠죠. 더보기
자두가 미나리를 베어 전을 붙혔습니다 오늘 저녁 반찬으로 미나리 전을 붙히기위해 미나리 밭엘 갔었지요. 잘자라고 있는 미나리는 자두가 오기만 기다린것 갔습니다. 계속 지하수 물을 퍼올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새파란게 너무 예쁘게 자랐네요. 힘이들어도 이맛에 키우는겁니다. 미나리전 붙히며 부추도 한움쿰 부쳤습니다. 저녁 반찬으로 상위에 올렸드니 대장님 잘 드십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