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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와채소

자두집엔 며느리 차에 오늘도 만차 만들어 보냈습니다 (화: 안개~맑음) 다음엔 며느리가 오면 뭘 주지~ 내일부터 추워진다니 채소 얼까봐 홀랑 뜯어 보냈는데 씨오마니 김장김치 4가지 발휘 한것 조금씩하고 대추 시금치 냉이 무우 배추 고구마 삶은것과 안삶은것 그리고 콩잎도 우리 공주 주라고 보냈고 여러가지 보내다 보니 뭘 덜 보냈는지도 모르겠고 이제 서산에 해지듯 정신이 깜빡깜빡 그리고 생각하면 골아프니 잊자 하면서도 덜 챙겨 준것이 무엇인지만 생각나니 이것도 나이라고 한번씩 거울볼때 등이 얼마나 휜나 보게 되드라구요. 아하~ 하우스 안에는 아직도 채소가 남았지 쫴끔~ 그래도 아직 줄게있어 좋으네요. 더보기
자두가 도토리묵 먹이려고 며느리를 불렀습니다 아침부터 자두는 채소를 뽑기 시작했습니다. 묵 먹이려고 며느리를 불렀그든요. 애기도 보고싶고 큰 손녀도 볼겸 겸사겸사 불렀습니다. 줄것을 챙기고 나니 가지가지 어지간히도 챙겼네요. 뜯은 나물로 묵과같이 먹을려고 걷절이 만들었구요. 묵은 얼마나 곱게 만들어 졌는지 장사해도 손색이 없을것 갔습니다. 애들이 얼마나 잘먹는지요. 잘불렀다 하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손녀는 잔디를 더럽힐까봐 밭을보고 생밤 까먹느라 정신 없습니다.ㅎㅎ 묵을 못만드는 솜씨지많 도토리를 주어 연습삼아 배울겸 한번더 해먹이고 싶어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