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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자두집엔 먹을게 왜이리 많은지요 묵을 잘 만들어 기분 좋은 날 자두가 넉넉한 마음으로 밭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 먹거리는 왜이리 많은지요. 발자욱 가는 곳곳에 먹거리가 널려 있습니다. 그중 귀한 오디가 제일 맛있네요. 가뭄에 콩나듯 하나씩 익어가지많 자두에겐 최고의 먹거립니다. 호박도 어린게 너무 맛있게 보이구요. 가지와 고추는 쪄서 반찬 만들었구요. 채소는 저녁 먹을때 걷저리 할려구 하구요. 근데 물을 주지않아 푹 사그러 져 있네요. 떠거운 낮에주면 말라버리그든요. 자두가 블로그 올린뒤 나가서 물 줄려구요. 더보기
술끈기 술책 울~대장 다짐다짐한다. 술을 끈겠다고!~~ 요즘 술안먹은지 한달이 넘었다. 정말 이번엔 성공할려나~ 믿어지지 않는다. 이겨보겠다고 오늘 성주장날~ 군것질할것을 이렇게나 준비하고... 결심은 좋으나~ 얼마나 오래 갈련지... 두고보고있다. 더보기
가을은 사계절중 곡식 창고다 가을을 생각하면 낙엽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허지만 시골에선 가을이되면 몸은고달프도 마음은 대통령 불잖습니다 봄이면 밭을갈고 여름이면 땡볓에 고생고생하며 이마에 땀방울은 하루도 흘리지 않을때가 없었죠. 허지만 가을이면 그많은 땀방울은 어디로 스며든지 모릅니다. 농부에 그순박한 웃음이 자연히 입가에 미소만 남길뿐입니다. 천하를 얻었는것같은 양식이 창고에 수북수북 쌓이기 때문이죠. 그 창고안을 볼때의 흐뭇한 마음은 대통령이 부럽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땐 오로지 먹을꺼리가 많은 창고가 부르울 따름이죠. 우리 하우스안을 들여다 보면 아주 작은 것이지많 제손으로 이렇게 키웠다는게 흐뭇합니다. 제손을 거친것은 무엇이든 여기서 말려 보물 창고로 가니까요. 표고버섯은 서우재님ㅇ가저온것, 이것 외에 고구마, 은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