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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자두집 매화꽃이 화알짝 피고 있습니다 (일: 맑음) 어디서 놀다 오는지~ 저~ 아랫동네 자식들은 일찍도 엄마찿아 삼만리를 찿아 왔드많요. 울 집 자식들은 오다 놀이에 빠져 엄마도 보고싶지 않은지 농땡이 칠 되로 치며 사먹을 것 다 사먹고 먹고 싶은것 다 먹고 그재서야 늘 느지막히 집에 들어서는 얄미운 매화색끼들 입니다. 허긴 느지막히 와서 느지막히 떠나는 그게 그거죠. 허지많 매화를 기다리는 어미 마음은 행여나 오다 다치지나 않는지 된 서리맞아 오지 못하는건 아닌지 집에 도착할때 까지 늘 걱정으로 창밖만 바라보고 오늘은 ... 내일은... 한답니다. 그래도 도착하여 만남의 회로를 풀었으니 이보다 기쁠순 없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이름모를 꽃을 키우고 있습니다 황매화는 겨우 꽃이 하나 둘 핍니다. 그러나 욘녀석은 이름도 모릅니다. 매화는 매화인데 매화 이름이 워낙많아 자두는 욘녀석 이름도 모르고 키우고 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놀란 매화꽃~ 어제는 상상도 못한일 어느날 갑자기라드니~ 어제 같으면 전혀 꽃 피리라 생각않든 매화꽃이 입을 꼭꼭 다물고 있었는데 간밤에 비를 맞드니 자두를 이렇게 놀라게 하다니 신비의 세계는 우리를 무의식중에 많이 놀라게 합니다. 하늘이시여~ 당신없인 못산다고 울부짖는 생물들을 보옵소서 당신의 여유로움에 만물이 살아나고 죽고 있나이다. 너무 많이도 말고 올 겨울처럼 너무 적게도 말고 꽃들과 만물이 느그럽게 자라도록 잘 보살펴 주옵소서. 오늘도 세상 만물은 당신을 우러러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 보옵니다. 더보기
자두가 찍은 매화꽃 자두는 하루종일 풀만 뽑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돌아다니며 예쁜것 있으면 사진도 찍습니다. 이제 겨우 얼굴 내미는넘 청매화꽃입니다. 얄미운넘~ 남해쪽엔 일찍 꽃망울 트터렸건만 이제사 자두를 찿아오네요. 쪼기 하늘에 달과 함께요. 매화 너 미워~미워~ 미워~ 매화가 들어면 화내면 안되는디... 매화야 정말 미운건 아니고 반가워서 그래본거야.~ㅎㅎ 더보기
자두집에도 매화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자두집에는 지금부터 매화꽃이 벌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매화가 자두를 부르는 소리를 자두는 듣지 못했습니다. 우리동네동장님은 자두를 부를때 마이크로 부릅니다. 허지만 매화꽃은 냄새로 벌과 나비들을 부르나봅니다. 사람은 소리로 소통하지많 자연은 냄새와 바람과 계절로 서로 소통하며 대자연을 해처나가며 살아가나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