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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뼈

자두가 엇저녁에 요거요거 해먹었어요 지금 날씨는 햇볕이 들었다 구름으로 바뀌고 반복입니다. 그러면 엇저녁으로 넘어 가 볼까요. 자두가 물어 뜯는걸 좋아하는 돼지뼈 입니다. 찜을 할려고 큰솥을 내었드니 대장님 씨래기 넣은 국물이 드시고 싶다며 자두를 꼬십니다. 어쪄~ 미운 오리색끼도 아닌디~ 시키는되로 해야죠. 30센치 웍에 삐따구를 역코 씨래기 팍팍 쌔리 엿쮸. 삐따구가 연해졌을거 갔을때 꼬치까리를 우에 덮었구 다시 펄펄 끓을때 그제사 뚜꿍을 덮었십더. 돼지냄새 안나라꼬에 다시 10분쯤 낄이고 20분을 불끄고 뜸 디리고 묵었지에. 20분 뜸디리는거는 삐따구 잘 발가지라고 뜸 디린깁니더. 그라마 삐따구가 잘 떨어진단 말입니더. 내 손이 내 딸이락꼬 내입에 맞차으이 맛이야 땡큐죠. 더보기
돼지 갈비뼈 뜯습니다 야밤에 친구가 돼지뼈를 들고왔네요. 파 못넣게하는 친구가있어 버섯만 넣었어요. 자두가 신났습니다. 제가 뼈따귀를 좋아하다보니 친구가 제 생각이났답니다. 야밤에 이런 횡제가... 냠냠~~~ 너무 맛있습니다. 성질급한 사람있어 양념도 안한것 소금발라 뜯어먹습니다 더보기
제사가 없는 우리집은 아무거나 해먹어요. 우리집엔 제사가 없어요. 가족끼리 만나면 무엇부터 해먹을까? 의논끝에 먹고 싶은것 부터 아무거나 해먹어요 가령 닭발 그러면 닭발부터 해먹고 잡채 그러면 잡채해먹고... 여러가지 하지않아 편하고 좋아요. 전이 먹고 싶어면 적석에서 남기지않고 먹을 많큼많 해먹고 말죠.~ 이렇게 삶은뼈를 양념해서 먹어요. 더보기
맛있는 돼지뼈 날씨가 추우니 갑자기 허허 벌판에사는 아롱이(개) 생각이났다. 무엇을 좀 따뜻한걸 끓여 먹일까? 생각하다 돼지뼈 생각이났다. 삶으면서도 내내 우리 아롱이가 얼마나 좋아하며 잘먹을까? 하고 좋아했는데 어!!~ 삶고보니 내입에서 침이 질질 흐름을 느꼈다. 뼈라면 사죽을 못쓰고 뜯어면서... 아롱이는 뒷전~ 정신없이 뜯다보니 제가 다 먹어버렸어요. 이를 어쪄... 아롱아 미안혀~~~ 대신 뼈따귀는 너 다줄께... 아~~ 처음부터 맛을 보지 말았어야하는디... 아롱이 핑게대고 먹긴 잘 먹었건만 아롱이보기 최면이 말이 아니네... 아롱아 다음엔 반은 고기붙혀 삶아줄께...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