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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나무

자두가 다래나무 가지잡아 줍니다 일하는데 멀치감치 서있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나무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다래나무 입니다. 훗날 구추땜에 문열고 다니다 보면 걸리적 그릴것 갔아 오늘 가지도 쳐주고 아예 가지를 바로 잡아 줄려고 끈을 모두 풀고 철근도 다시 박고 자두가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물론 험한 철근 만지는건 대장님 몫이지만 대장님 일 할때 자두도 열심히 일 했습니다. 문을 열고 닫아보니 저번보단 훨 쉽게 닫아지고 다니기가 몹시 편해진걸 느끼고 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다래나무에 꽃이 많이 피었어요 (일: 맑음) 이건 토종 다래인데요. 자리를 못잡아 여러곳으로 이사 다닌 놈이예요. 근데 이젠 자리 잡아 주었어요. 근데 다래꽃이 주렁주렁 피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 가까이 두고있으니 꽃을 왕창 피우네요. 그럼 열매는 자두 먹을것까지 만들수 있을까요. 글쎄요~ 라고 대답하드군요. 잘만 키워주면 열매는 걱정 말라네요. 많이 많들어 준다면서~ 자두에게 협박 비슷히 하는 나쁜 놈이예요. 더보기
자두댁의 다래나무가 쭉쭉 뻗어나갑니다 (일: 맑음) 자두가 사푼사푼 올라간 곳은 닭장입니다. 다 잡아묵꼬~ 혼자있는 놈이 머하고 노노~ 하면서 올라 갔심더. 자두가 살째기 올라간다꼬 갔는데 닭이 자두오는걸 먼저 눈치 챈기라예. 문열어 돌라꼬 자꾸 꼬끼오 꼬끼오를 불러댑니더. 자두가 문을 주었드니 좋다고 대장님 일하는 곳에 뛰어갑니다. 그리고 달래나무가 잘자라나 둘러보러 갔드니 새순도 올라오고 줄기가 많이 뻗어 있습니다. 주위에 풀을 베어주기 전엔 잘 크지도 않든것이 풀을 베주고 주위가 깨끗하니 저렇게 잘 자라는걸~ 역시 사람손길을 기다리고 있구나를 알았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다래나무에 철근을 올려주는 대장님이 고마웠습니다 이 다래나무는 수난을 많이 격은 나무입니다. 몇년전인가 자두가 수세미 철근에 심었든 다래나무입니다. 죽을것같아 닭집뒤에 심어놓았드니 풀들과 공생하며 아직 버티고 있었든 겁니다. 이번에 대장님이 풀을 파헤치고 다래만 철근밖아 이렇게 올려주는 것입니다. 대장님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친구님들은 그심정 알라나... 오늘 점심은 대장님께 고기를 대령할려구요.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