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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자두집 국화꽃들 울긋 불긋 사람들 새옷 자랑하듯 각자 맏은 임무 완수 하느라 예쁜옷 차려입고 자두앞에 나타난 국화들입니다. 아직 들핀 국화도 있지만 나름 일찍핀 국화는 흰머리칼로 살짝 단장하고 있습니다. 여럿 모여 사는 곳에 각자 청춘들이 모여 나이 자랑은 하지 말라네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지만 들뜬 마음은 모두가 똑같은 청춘이라 하면서요. 더보기
자두집 국화가 씽싱하게 피고있어요 성주자두농장에서 예쁘게 피는 국화꽃이예요 다행인건 대장님께서 그늘막을 첬기에 서리를 피했다는 겁니다. 서리를 맞았으면 벌써 꽃들이 누렇게 변하고 있을 겁니다. 대장님 덕분에 자두가 꽃을보며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대장님 내년에도 부탁해요. 더보기
자두집에 중간(크기)꽃 국화는 대장님덕분에 싱싱합니다 우리집 국화꽃은 큰것부터 작은걸로 꽃이핍니다. 저번꽃은 큰것이었구요. 이번꽃은 우리집에서 2번째로 중간꽃입니다. 대장님께서 그늘막을 치지 않았드라면 자두가 큰 울음으로 앙앙~ 울 뿐했습니다. 다른꽃은 인사없이 보내버렸지많 노란국화는 햇볕아래 방글방글 해해 그리고 있습니다. 대장님이 아니었다면 이것마져 놓칠뻔했지많 일찍 서둘러주셔서 향기도 맞을수있고 아름다움도 볼수있어 대장님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더보기
자두집 국화들이 합창을 합니다 색색의 국화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합니다. 슬픈 노래일가요. 탭이 빠른 밝은 노래일까요. 암튼 지들끼리 모여 산다는게 중요하겠죠. 여기서도 구타는 시작됩니다. 억눌려 낑낑되는 넘 비좁다고 과함 지르는 넘 비식이 누워서 물달라는 넘 다리를 언졌드니 무겁다고 소리지르는 넘~~~ 등등 어디가든 소란스러운건 매 한가진가 봅니다. 그러나 아우성을 쳐도 예쁘긴합니다. 더보기
자두집 국화꽃이 예쁘게 피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바쁜 핑게로 돌보지못한 국화꽃입니다. 무엇이든 사랑으로 키우지 않으면 꽃잎도 꽃도 예쁘지 않습니다. 늘 좋은 얘기하며 호미도 자주 들어주고 손이 자주가면 예쁜꽃 피우며 방실방실 그릴텐데 올해는 자두에게 원망의 눈빛을 보내는것 같아 마음이 조금 좋지않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꽃의 색상을 내어주며 피었다는게 고마움이죠. 왠지 국화는 가을걷이될 무렵이라 해마다 눈길이 뜸 한 편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국화의 생명력을 믿는탓도 있었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이 친구에게 선물받은 국화가 최고로 꽃피웠을때 (토: 흐림) 친구가 가지고온 국화가 이젠 더이상 크지지는 않을것 갔습니다. 지금이 최고로 꽃송이가 크며 애기 얼굴만합니다. 우리동네 친구들은 원예반에서 국화의 자르기부터 꽃피는것까지 다 배운 친구들이어서 국화를 달덩이처럼 잘키웁니다. 그리고 둥근 원형 국화도 만드는 친구들입니다. 자두는 내년엔 원예반에 들어가기로 친구들과 약속하였습니다. 더보기
자두댁에 친구가 국화를 가져왔네요 꽃을 좋아하다보니 친구들이 꽃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는 흰국화 또 노랑국화 두 집 것입니다. 자두는 가을이면 친구들이 키운걸 하나씩 얻어옵니다. 다음엔 빨간 자주색이 우리집에 올것입니다. ㅎㅎ 않아서 알먹기 하는것이죠. 꽃한송이 키울려면 여러 수십번 손이 가야합니다. 자두는 그심정 잘 안답니다. 그러니 친구에게 고마워 고마워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꽃잎이 작은 국화만 길러요 어느때는 꽃잎이 아주큰 국화를 많이 길렀었어요. 그런데 어느땐가부터 실증이 나드라구요. 첫째는 국화를 키워보니 서리오면 꽃을 오래볼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나마 조금 오래견디는 작은꽃을 키우게 되었어요. 어찌보면 손이 많이 가지않고 자두에겐 작은꽃이 어울릴련지도 모르죠. 아직은 꽃이 봉우리지많 활짝핀다면 자두네 꽃밭이 인물이 환해질꺼예요. 더보기
서리가 내려앉은 아침 아침이면 곧 얼어죽을것만같은 식물들~ 서리를맞아 뻐득해진 잎들이~ 햇살만나면 다시 살아나 언제죽을것 같었냐는듯 잎이 싱싱하다. 입에서는 입김이 자연스레 담배연기처럼 피어오르고 몸은 따뜻한 아랫목이나 연탄불에 손을 쬐고싶은 생각뿐. 아침 하늘에달은~ 아직도 제갈길을 가지않고 중천에떠있다. 더보기
마지막 꽃을피우는 국화 서리가와도 많이 벼텨주는꽃. 마지막 죽을힘을다해 피어있는꽃. 서서히 장막을 내리려 준비하는꽃. 국화의 향기를 많이도 풍기드니~ 이젠 그향기마저 가지고 갈려하는꽃. 그러나 꽃잎은 눈이와도 두고가는꽃 국화~ 앙상한 가지와 잎~ 꽃마저 두고 힘없이 주저않는국화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