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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자두가 요놈의 개구리땜에 소쿠리씻다 깜짝 놀랐습니다 험 마 야~ 소쿠리씻다 얼마나 놀랐는지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야~ 너 왜 사람을 놀라게 해. 근데 넌 옷 색깔이 또 다르네. 어디 숨었다 튀어 나왔니? 우리집에 너같은 친구 많아. 팔딱뛰어가며 함 찿아봐. 자두가 너들땜에 명되로는 못살것같다. 제발 자두놀라 뒤로 벌렁 자빠지도록은 하지마. 아 떨어지겠다. 자두는 그짓말도 잘해 아 만들 재주도 없어면서. 더보기
자두가 밭을메다 참개구리를 만났습니다 (화: 맑음~흐림) 자두가 엉덩이를 반쯤들고 호미질 하다 무언가 펄떡 그렸는데 눈앞에서 사라졌습니다. 호미를 내던지며 악~~~ 이상스런 괭음을 내며 밭에서 뛰어 나옵니다. 그러자 대장님 정신없이 뛰어옵니다. 나물잎을 하나하나 뒤지기 시작하드니 으~ 하하하~ 를 내리 받아냅니다. 그러드니 하시는 말씀 작은 냄비에 한 냄비는되겠다 하십니다. 살이 통통 올랐는게 엄청 크네 그러십니다. 요놈의 참개구리 였습니다. 자두의 과음소리에 대장님이 더 놀랬나 봅니다. 더보기
자두댁엔 개구리가 요런 색도있어요 개구리는 자기 몸을 보호 하려고 색을 여러번 바꾼다 합니다. 근데 이런 색의 개구리는 처음봅니다. 아무리 건드려도 색을 바꾸지않고 도망만 다닙니다. 이넘들은 항상 제가 엎어놓은 다리이 및에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릇을 꺼내다 자두가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요즘 뱀이 무척 많습니다. 시골 친구님들 조심하세요. 더보기
자두밭에 풀깍기 추석이 성큼 코앞에 닥아왔습니다. 풀도 베야겠죠. 울~대장 풀을 벱니다. 요란한 기계소리에 놀란 개구리 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왠걸~ 기계소리가 멈췄습니다. 기름이 떨어져 못벤다 합니다. 앗!~ 불싸~~~~ 저보고 사놓으라 했건만 놀러다니느라 잊어먹었습니다.ㅋㅋ 더보기
이래서야 어찌 시골산다고 말할수 있으리 놀란 가슴이 아직도 진정이 되지않고 머리가 깨질것 같다. 사진을 찍다 개구리가 팔딱 뛰어 나오는 바람에 놀란것이다. 개구리 때문에 디카도 던저버리고 신발은 신발되로 한짝 도망가고 오늘 우리집에서 나혼자 쑈한것 생각하면... 아직도 놀란가슴이 진정되지 않는다. 이래서야 어찌 시골산다고 말을 할수 있겠는가. 지금 가많히 생각하니 놀라기도 했지만. 나의 행동이 우스워 혼자서 쓴웃음을 지어본다. **** 이놈들 때문에( 개구리 너희들 미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