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지색붓꽃

자두집에 예쁜 붓꽃이 피었습니다 햐~ 이쁘다. 자두가 하나하나의 꽃을 기다리느라 오늘일까 몇일날 일까를 부르며 이늠들 기다린답니다. 맛나게 점심 얻어먹고 오니 자두님 맛있게 많이 드시고 오셨나요. 라고~ 깜빡 인사를 합니다. 햇볕도 쨍쨍한데 꽃들은 덥지도 않은지 그래도 환한 웃음을 웃으며 자두를 맞이합니다. 어휴~ 내 귀여운 새끼들 캭~ 깨물어 주고싶어요. 더보기
자두집에 붓꽃이 핍니다 여기도 꽃 저기도 꽃 똑같은 꽃이지많 여기저기 심어놓은 꽃 자두가 적과하며 아픔을 달래는 꽃들 입니다. 몸이지쳐 세상만사가 다 귀찮다가도 꽃만보면 그 아픔들이 어디간 건지 생각조차 잊고 아름다운 꽃에 정신을 팔며 이리도 보고 저리도 보며 누굴 비웃듯 흐뭇하게 쓴웃음 지어보며 마음을 달랩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가지색 붓꽃이 피었습니다 (금: 맑음) 오늘은 손님이 두팀이 다녀갔습니다. 오늘 일은 말짱 도루묵 되었습니다. 마음은 급하지많 어쩔수없이 그리 되었네요. 모두들 집을 둘러보고 "엄마나"를 얼마나 찿는지... 자두의 일이 바빠 간이 타들어가는 심정은 모르고...ㅎㅎ 그기다 저녁엔 동네 일까지... 그리고 어둠이 내려서야 손님 보내놓고 헌집을 내일 뜯는다기에 집주인께 양해얻고 기왓장을 줒으러 갔었습니다. 그러니 자두가 얼마나 바쁜지... 이제야 허리펴고 오늘 일기장을 씁니다. 오늘은 자두가 예쁘게 키운 가지색 붓꽃을 올릴려고 합니다. 두더쥐땜에 다 죽이고 그나마 남은게 꽃 피웠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