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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뽑기

자두가 풀뽑다 사과로 목 축입니다 에구~ 그렇게 뽑아도 뽑아도 자꾸만 올라오는 풀 석류나무를 묶다보니 자잔한 풀이 또 올라옵니다. 이리뽑고 저리뽑고 하다보니 접시꽃까지 왔습니다. 엄마야~ 여긴 온통 벌래묵은 잎들 뿐입니다. 아침이지만 일을하면 땀이 납니다. 땀이나면 으래이 목이 타지요. 그럴땐 자두가 사과나무를 찿습니다. 목을 축일려고 2개 뚝딱 따서 대장님과 자두가 나눠먹어유. 더보기
자두는 대구 나갈거라고 방풍밭에 풀을 대충 뽑았습니다 (토: 흐림) 대장님은 아침부터 택배하고 남은 자두를 많이도 따 왔습니다. 이게 우리먹을것 전부라 합니다. 자두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두 입니다. 이 중 좋은것 골라담아 대구로 향했습니다. 죽도 사고 우유와 여러가지 사서 병원엘 들를 곳이있어 다녀왔습니다. 오면서 미용실가서 머리도 치고 깻묵도 6포나 가져왔습니다. 이제 자두가 큰일은 끝났으니 편하게 가을을 보낼것입니다. 대신 대장님은 내년 농사 지을려면 한동안 몹시 바쁠것입니다. 더보기
자두는 오늘도 쉴 수가 없습니다 너무 더워 씨앗도 올라오지 않아요. 상추씨를 뿌렸지만 요모양 입니다. 이른 아침 아니면 풀도 뽑지 못합니다. 뿔을 뽑지 않으면 보시다시피 이렇게 되니까요. 시골 생활 중 제일 힘든게 풀뽑는 것입니다. 풀을 한번 뽑아 없어 진다면 시골생활은 걱정이 없겠죠. 그러나 뒤돌아서면 자라는 풀때문에 편히 쉴 수가 없는게 시골 생활입니다. 못본쳑 할려면 도시로 나가는게 낳겠죠. 그러나 이놈에 풀땜에 여름이면 자두가 죽어난다니까요. 더보기
자두가 풀을 뽑지않으면 나물들이 모두 죽습니다 (금: 맑음) 풀을 뽑지 않으면 자두가 애쓰 심은 나물들이 모두 죽어버립니다. 언젠가 펫북친구님이 자기는 풀을 일부러 뽑지않고 키워면 자연 친환경 작물이라고 자부를 하드군요. 아직도 그렇게 키워 먹을 수 있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풀과 나물은 절대 같이 자랄 수 없습니다. 풀은 살아나지많 나물은 서서히 녹아 없어지죠. 자두도 경험이 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친환경으로 먹을려구 애썼죠. 지금 터득한 결과는 풀을 메주는 것이 큰 효과를 본다는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사람 손이 곁에 있어야 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자두 따 판다고 소흘했드니 수리취가 많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부리나케 밭을 메주었죠. 더보기
자두집엔 물주기 하는 동안 풀뽑기를 합니다 대장님은 꽃과 채소밭에 물주기를 합니다. 그동안 자두는 돌아다니며 풀뽑기를 합니다. 뽑아도 뽑아도 자두와 전쟁중인 풀들 그러나 풀들이 끝내 승리 할 것입니다. 왠냐면 늙어 지팡이 짚을때까진 뽑겠지만 그러다 움직이지 못하고 방콕 할땐 풀들이 기어이 자두를 승리 할것 입니다. 그래도 자두가 움직이는 한 꽃도 보고 채소를 먹을려면 안뽑곤 안되겠죠. 풀을 뽑지않으면 꽃도 채소도 풀속에 파뭇혀 기어이 끝내는 자두에게 보는것도 먹는것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봄나들이 나와 풀을 뽑습니다 (일: 흐림) 봄이 닥아오니 죽으라고 일하는 우리 대장님 자두는 뒷짐지고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그러다 눈에 뜨인 요놈의 왠수같은 놈의 풀 손까락으로 찔러보니 어라 손까락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호미는 필수 조건이겠죠. 호미로 할건 호미로 손으로 할건 손으로 닥치는 대로 자두가 풀을 뽑아냅니다. 그러나 모우는 것도 있습니다. 비록 쓰잘대기 없는 풀일지 언정 지금은 버리지 못하고 모아 두어야 합니다. 그건 자두집 흙 한톨이라도 바깥에 버리기 싫어서 입니다. 얼마나 건강히 키우는 흙인데 모아두고 흙이 마른 후 흙을 깨끗이 턴 다음 버릴려고 모아 두었습니다. 요런건 자두가 아주 착하게 잘한다니까요. 더보기
자두집 꽃밭엔 흙이 보들보들합니다 (일: 맑음) 자두가 꽃밭 흙이 부드럽다고 자랑질 하는 이유는 손을 땅속에 넣어 호미없이 풀을 뽑을수 있다는 것이 자랑입니다. 흙이 나쁘면 절대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때로는 걸름도 주고 꽃가지를 베고나면 가지를 버리지않고 자두처럼 봄이 올때까지 꽃밭에 그냥 덮어두는것이 좋아요. 겨울이면 풀이 없는것 같아도 풀이 무지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 자두가 캔 잡초들입니다. 지금은 추워서 들어왔지많 내일이고 모래이고 일꺼리를 만들면 무한정입니다. 그러나 일 하기 싫다고 마음먹으면 맘되로 놀수있는것도 시골살이 입니다. 아마 이래서 상사들 눈치안보고 마음편히 살수있는 농촌이라 하는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는 오늘도 풀을 뽑습니다 (목: 맑음) 취나물 밭이 아니라 풀밭입니다. 파 밭이 아니라 역시나 풀밭입니다. 이일을 어쩌까나~ 하고 매일 한숨만 쉬었습니다. 쉬운곳부터 뽑아놓고 하면서 뒤돌아서면 역시나 풀이 자욱히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님과 합세하여 열심히 뽑았습니다. 제발 풀만은 자라지 말아달라고 애원하고 싶습니다. 몸은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물에 담군 몸같이 젖어있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날아갈것같이 게운합니다. 힘이 들지많 이맛에 풀을 뽑는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풀뽑기를 합니다 (토: 흐림= 오후-맑음) 어머나~ 자두작업을 끝네고나니 여기저기서 자두를 부르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순서가 있는법. 집 주위부터 정리를 대충 해야겠죠. 여거이 취나물인데요, 요넘이 제일먼저 자두를 불러 들이네요. 대장님과 대충 정리를 했습니다. 답답하든 속이 조금 시원해 졌습니다. 더보기
자두는 구석구석 다니며 풀을 뽑습니다 시골에서 제일 힘든 일이라면 풀 뽑는 것입니다. 시골에서 제일 하기 싫은 일이 있다면 풀 뽑는 일입니다. 그러나 뽑기 싫다고 그냥 두면 안됩니다. 꽃도 채소도 나무도 아무것도 않됩니다. 풀을 제거시켜 주어야많 채소가 잘자라 우리 입에 들어갑니다. 오늘도 자두는 구석구석 다니며 풀을 뽑아줍니다. 그리고 흠뻑젖은 뒤에는 당연히 샤워할것이고 흙 투성이가된 신발은 잠시 수돗물에 깨끗이 지워 버려야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