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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순

자두가 풀뜯다가 읖나무순과 옻순 방풍을 땄어요 풀을 쥐어뜯다 옆을 돌아보니 어라~ 뽀송뽀송 올라오는 조거조거 요즘이 아니면 못먹는 저것 하면서 언덕을 기어 내려 갔습니다. 반지르르 윤기가 짜르르 흐르는 읖나무순 다 따고 옆을 돌아보니 히히 여기는 옻순이 삐르르 올라오고 있었네요. 옻순도 또 따고 올라와 땅을보니 여긴 방풍순이 부드럽게 올라오기에 또 따서 넣고 요것많 해도 오늘 돈으로 살려면 제법 들었을텐데 모든게 공짜로 먹는 찬꺼리 들입니다. 공짜는 양잿물도 마신다는데 자두는 양잿물보다 더 좋은 건강식을 자연에서 얻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가죽과 옻순을 보여드립니다 자두가 뜯은 가죽은= 좌측것 옻순은= 우측것 가죽은 잎이 반질반질합니다. 옻순은 가죽많큼 반질그리지않고 약간 거친 맛이납니다. 자두도 처음엔 횃깔려 어느게 어느건지 모르겠드라구요. 그러다 고무장갑을 보니 검은재도 안만졌는데 장갑이 너무 추져웠어요. 퐁퐁으로 문질러도 지지않구요. 그제야 아하 우리집에 옻나무가 있다드니 하는 생각이 났죠. 이젠 알아요. 어느게 옻나무 순인지...ㅎㅎ 더보기
자두댁에 노란붓꽃 흰붓꽃이 달랑하나 피었고 가죽과 옻순도 땄습니다 노란붓꽃이 달랑 하나 피었구 흰붓꽃도 이것이 마지막 북꽃이 되었네요. 차례로 하나씩 피어 나오는것도 있지많 지는놈은 쬐끔 아쉬움이 듭니다. 가죽잎도 버릴순없고 옻순과함께 지를 담담을려고 땄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