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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자두가 씨앗을 넣었습니다 (토: 맑음~흐림) 어제 대장님 밭을 예쁘게 갈았으니 오늘은 자두가 씨앗을 넣었습니다. 상추, 쑥갓, 당귀, 유채, 시금치를 넣었습니다. 옛날엔 상추는 벌래 안먹는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쑥갓도 벌래 안먹는다고 상추와 썩어 심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옛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요즘 상추에도 벌래가 이렇게 생깁니다. 가마득한 옛날 먹걸이를 생각나게 하네요. 칸이 만들어진 자두의 발자욱은 갓가지 씨앗넣은걸 의미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아침 찬꺼리 만들었습니다 얼른 먹는 찬꺼리~ 우리집 나물 마트가 온 집에 다 있습니다. 여기도 나물 저기도 나물~ 마트에선 싱싱한것들을 금방 채취할수 있어 좋습니다. 바구니 하나면 얼렁뚱땅 줏어 담으면 되니까요. 도시선 맛볼수없는 살아있는 싱그러움을 가득 채취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상추와 쑥갓을 뜯어 애기보러갑니다 (토: 맑음) 아침부터 자두 바쁩니다. 12시까지 칠성시장을 가야합니다. 차의 짐칸 뒤에 보루 맞춘것 찿으러가며 애기도 볼려구요. 물만 먹고 자라는 채소가 거름이 좋아선지 얼마나 잘자라는지 감당이 안되네요. 울 둘이 먹긴 아깝고 사람도 알지못하는 식당에 뜯어주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드군요. 내년부턴 많이 줄일려고 합니다. 우리 며느리 가져다주면 형제끼리 나눠 먹는다네요. 내가키운 채소 자식먹이는게 얼마나 안전한지 내내 마음은 뿌듯해요. 더보기
자두집은 무우,배추,상추,쑥갓밭에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된서리가 이렇게 무서울줄이야 자두가 알았다면 무우,배추, 상추,쑥갓들을 일찍 조치했을텐데 무우잎이 축 쳐저버렸네요. 된서리해도 이런건 몰랐어요. 자두는 늦잠자는 개으름뱅이라 아침에 일어나는건 대체로 모르는게 많아요. 울~대장이 새벽같이 일어나 자두가 일어나도 깨끗이 손봐놓기에 자두는 전혀 모른답니다. 우무가 설마 이같 서리에 얼지는 않았겠죠. 햇볕이나면 자두의 초초한 마음을 무우밭으로 확인하러 갈겁니다. 더보기
자두가 어제 상추, 쑥갓씨앗을 넣었네요 울~대장 밭정리를 하시고난 다음 자두가 상추심을 자리까지 장만해 주십니다. 여기는 그늘이 지는곳이라 상추가 나지않을까? 생각하는 자두가 자두나무밑에 씨앗을 뿌렸습니다. 상추가 올라오면 다행이고~ 안올라와도 괜찮고 이판사판 이다하며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위에 물조리로 물을 뿌려주시는 울~대장님이 십니다. 더보기
자두가 상추로 점심 먹으려합니다 물김치담고 꽃밭 둘러보고 채소밭 둘러보고 미나리 다듬어 물김치 담고~ 그러다보니 점심시간이 다되었네요. 우리집 제일 빠른 반찬은 상추, 쑥갓뜯어 밥먹는것입니다. 오늘은 된장아닌 젓깔을 다져 양념으로 먹을려는데 사진이 흐리게나와 올리지 못했습니다. 보들보들한 상추가 젓깔과 잘어울려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저번에 홀랑 벗긴 상추와 쑥갓입니다 자두가 몇일전에 상추밭을 홀랑 벗기다시피 한 상추입니다. 자두님 나 체면 깍일려고 아래 위 옷 홀랑벗겼죠. 그렇다고 귀죽을 상추들이 아닙니다. 며~ 새옷을 갈아 입었네요. 이렇게 빨리 갈아 입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상추 심기전 여기다 산거름을 넣었거든요. 못믿을 상추와 쑥갓에다~ 못믿을 거름인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추석전에 뿌린 씨앗이 예쁘게 올라옵니다 추석에 먹겠다고~ 자두가 열심히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러나 장마에 태풍에 올라오다 죽기를 반복하고 4번째 뿌린 씨앗이 올라오지많 추석엔 먹지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애기 살갖 같이 고운 나물들이 나풀나풀 얼마나 예쁘고 귀엽게 올라오는지요.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답니다. 상추, 쑷갓, 파ㅡ 고기만있으면 OK 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