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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밭메기

자두가 방풍밭에 풀뽑는 동안 대장님 벌래를 잡습니다 (목: 맑음) 자두가 방풍밭에 풀뽑기를 시작하자 어디서 보았는지 대장님 자두에게 달려옵니다. 오드니 풀뽑다 무엇을 손에 쥐곤 돌아 다닙니다. 자두가 놀랄까봐 자두몰래 벌래잡고 계셨습니다. (닭 준되요) 방풍잎을 뜯어먹고 이렇게 큰나 봅니다. 자두는 벌래가 있는줄 모르고 땅만 처다보며 풀을 뽑았습니다. 벌래를 못 본게 다행이었지요. 대장님이 안 오셨다면 끝까지 몰랐을까? 의심스럽기도 하네요. 대장님 풀뽑은건 처 삼촌 벌초하듯 깨끗하게 뽑지않고 대충대충입니다. 자두 마음에 들지 않는거죠. 뒷정리 하다보니 취나물 밭까지 대충 대충 해 두었네요. 자두도 에라 나도 모르겠다며 점심먹으러 들어왔쮸~ 더보기
자두집에 오늘은 방풍밭으로 고 고 (수: 맑음) 아예 집에서 풀뽑기 완전 무장하고 오늘은 방풀밭으로 고 고 합니다. 역시나 이놈들은 자두를 편히쉬게 하지 않습니다. 이러니 자두가 늘 하는 말 자두가 죽기 전에는 풀과의 전쟁은 시작이라구요, 도시의 아파트로 이사하기 전엔 허리가 굽어도 이러고 있겠쮸~ 그 생각많하면 빨리 탈출 하고 싶지많 자두가 없으면 블로그로 이렇게 열심히 친구님들께 꽃보여줄 이가 없을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답니다. 이유와 핑게는 누구든 할 수 있는 말~ 맞쮸~ 자두도 해유~ 그러나 더러운 밭도 잡초를 뽑고나면 마음이 날아갈듯 해요. 잘생긴 우리 아들보는것 같은 그런 어미 마음이란걸 아실까? 더보기
자두가 밭메는 김에 취나물 부추 방풍밭까지 다 멧습니다 이제 봄은 봄인가 봅니다. 자두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할미꽃 밭을 뛰어넘어 취나물 부추 방풍밭까지 뛰어왔네요. 바람은 세계부는데 밭을메는 아낙을 따라 다니는건 닭~ 요놈들은 대장님이 늘 땅을파고 지렁이를 잡아주든 버럿에 길들여져 자두가 밭을메도 늘 가까이에 따라 다닙니다. 그러나 겨울이어서 지렁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허나 닭들은 닭대가리어서 그걸 모르나 봅니다.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