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의 하늘이 요술을 부린다 (목: 비 눈 흐림 맑음) 새벽 4시에 비가 오드니 7시가 넘어선 눈으로 바뀌었다며 대장님 그러신다. 점심을 먹은 오후엔 눈도 그쳤다가 날씨가 흐려진다. 그러다 햇볕이 쨍하고 언제 눈 비가 왔느냥 요술부리듯 감쳐버렸다. 다만 마당만 촉촉할 뿐이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드니 오늘 날씨도 요지경이다. 설 앞두고 눈이 얼어버리면 어쩌나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다행히 눈이 비에 씻겨진게 한없이 고마울 따름이다. 왠냐면 비는 얼어도 얼음이 빨리 없어지지만 눈은 거늘진곳에선 몇 몇 일이고 녹지않고 찔퍽해 싫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