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를 모두 공판장에 내었다 (월: 맑음)

자두댁 2020. 6. 23. 16:35

올해는 구름낀 날이 많아 자두가 맛이 없다.
그래서 고객께 일 일이 인사드렸다.
전화로 문자로~ 너무너무 고마우신 분들~
다들 이해 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영감님 화가 나 자두나무 모두 짜를려 하신다.
그만큼 농부에겐 애지중지 하든 물건이 잘못되었으니
그를 수 밖에 자두가 달래도 지금으로선 자두농사
 그만 지을 자세다.

오늘 화난다며 모두 따 공판장으로 보냈다.
공판장에 보내면 맛이없으도 양심에 가책되는건 없다.
사는분이 모두 맛보고 사는것이니까.
그러나 택배는 양심적으로 팔아야 된다.
그것이 바로 자두가 원하는 택배다.




사업자 정보 표시펼치기/접기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