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아침에 당귀에 풀뽑았다 (수: 맑음)

자두댁 2020. 5. 13. 12:42

험마~ 저 풀을 어쪄~
자두가 손이 2개여서 바삐 돌아다녀야 한다.

100개라면 한꺼번엔 다 못해도 수월 하겠건만
2개 뿐이어서 요롱소리 나도록 다녀야 한다.

오늘은 당귀 모종 한곳에 풀뽑기로했다.
근데 이기뭐꼬~ 달팽이 아이가~ 얼른 잡아 직이야제.
이러다 자두가 일찍 골로(죽겠다)가겠다 싶다.

풀뽑고나니 한인물 하는걸 일찍 못뽑아줘 미안태이~
아이쿠~ 취나물밭에 풀 보니께 저건 우짜꼬~ 싶다.
자두야 기절하기 전에 마음 단단 묵어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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