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영산홍과 철쭉의 썩은 가지를 쳐 줍니다
자두댁
2020. 4. 26. 11:46
이곳엔 자두가 풀도 뽑지 않는 곳입니다.
손 될 엄두가 나지 않는 곳이기에 그냥 가지만 쳐 줍니다.
오늘도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그중 부상이 많이 따랐습니다.
썩은 가지 친다는게 꽃이 달린 살은 가지도
모르고 목이 땡강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 가지는 기린처럼 목이 너무길어 옆으로 누워있으니
자두가 멋모르고 땡그랑~ 와장창~ 짤라 버렸습니다.
가지를 빼고나면 꽃이 달려있어 자두가 깜짝 놀라
어머나~ 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 버린 뒤 였습니다.
이렇게 자두의 아침 일과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또 밖을 나가면 자두의 행동이
어떻게 달라 질런지 자두 자신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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