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돼지막창 구웠어요 (토: 맑음)

몸이 아프고나니 입이 너무써 밥맛을 잃었어요.
오늘 이것저것 집에 쓸것들이 떨어진게 많아

대구 죽전동 식자재마트로 해달렸어요.
마늘도 3뭉치사서 씻고 꽁지떼놓고 물빠지게
소쿠리에 건져 두었어요.

대장님 막창 먹을려느냐고 묻기에 막창이라도
함 먹어볼까 하고 샀드니 안에 소스가 다 들어있네요.

구울때 돼지냄새 나기에 후추를 조금 뿌리고
마늘도 간것 한숫갈 넣어 뽁으며 구웠드니

돼지 냄새도 들 나지많 그냥 굽는것보다
맛도 훨~ 낳아 먹기 좋습니다.

소스엔 진간장 좀넣고 마늘 많이넣고 파 쫑쫑썰고
그냥은 밍밍했는데 넣었드니 훨 낳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