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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자두가 끓인 다슬기국이예요 자두가 애들왔다고 다슬기잡아 국 끓였어요. 식구가 합심하여 잡은 다슬기국입니다. 자두가 키운 채소에 돈주고 산것이라곤 양파와 마늘 뿐이예요. 채소를 키우다보니 무엇인들 있으면 못하리요. 채소넣고 쭈물딱 그리면 반찬 하나가 뚝딱 만들어져 나오는걸요. 시골이 이래서 좋은거예요. 호박잎도 따서 푹 찌면 쌈이되구요. 더덕 도라지도 껍질만까면 뚝딱 만들어지는 도깨비 방망이 같은걸요. 고추도 따서 된장에 쿡 찍으면 아주 맛난 반찬이 되죠.ㅎ 더보기
자두집엔 피자두가 이게 모두 입니다. 자두집엔 피자두가 많지않습니다. 이게 모두예요. 올핸 봄에 비가오지않아 문제였지많 습도가 높은데다 갑자기 날이 떠거워져 껍질이 걷익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올핸 우리뿐만이 아니고 전국에 피해를 입었다 합니다. 이래서 농부는 시집보낼때까지 긴장에 긴장을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고객님들의 넓은 아량으로 무사히 끝마무리 잘하였습니다. 고맙고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딸이 만들어주고간 밑반찬 (목: 흐림 )(수:흐림~맑음)(화:흐림~맑음) 애들 방학이라고 내려 온 딸 어제 가면서 마음이 아팠는지 밑반찬을 좀 가져가고 엄마에게 만들어주고 떠났다. 몇 몇일이고 잘먹을것 갔다. 그동안 회도먹고 산새우 매천시장가서 사와 소금구이도 해 먹었다. 먹는건 그동안 너무 잘먹어 살이 너무많이 찐것 갔다. 다이어트는 저 멀리 떠나버렸는지 몸이 한짐이다. 보내고 나니 집이 텅빈것갔은 느낌이다. 자구 일어나니 어제처럼 친손녀들 외손녀들이 쫓아다니는 모습이 눈에 아롱그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