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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자두집에 부추와 진달래의 아름다운 전 부칩니다 부추가 파릇파릇 올라옵니다. 첫 부추는 사위도 안준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사위보다 장인에게 먹일려고 부추 뜯었쬬. 봄아가씨도 불렀어요. 진달래 아가씨를요. 흔케히 와주어 아름다움을 보탰어요. 맛있겠죠. 냠냠~ 봄이니 자두가 해 보는거예요. 더보기
자두집에 울타리를 이룬 개나리예요 아주 작은 꽃들이 모여 옹기종기 피어오른 개나리예요. 개나리만 보면 왜 자꾸만 병아리 생각이 드는걸까요. 봄의 아름다움을 많이 전하는 꽃 그의 이름은 개나리였다. 더보기
자두집 할미들이 소풍왔어요 서울 다녀온 사이 할미꽃들이 많이 피었네요. 봄소식 알릴려고 무지 빠른걸음 하셨네요. 꽃만보면 무조건 좋아요. ㅎ 더보기
자두가 서울 다녀온 사이 진달래가 활짝 피었네요. (일: 흐림~맑음) 토:흐림~비 금: 흐림~맑음 목: 흐림~맑음 수: 흐림 화: 흐림 월: 맑음 일: 흐림 토: 흐림~비~눈 ​ 더보기
성주자두농원이 모처럼 소래포구에 왔습니다 (화:흐림) 몇년 만인가 외손녀 보겠다고 끼륵끼륵 올라온 용인~ 보고싶은 얼굴들도 다 보고 좋긴 좋다. 캭 여긴 소래포구 아이가 ㅎㅎ 회부터 묵자. 냠냠~배채웠으니 시장구경 실컷하고 살것도 샀으니 다음 이동은 어디멘고 햐아~ 여게는 수원 수목원이란다. 아직 이른 봄이라 꽃은 없어도 조킨하네. 에궁~ 진달래가 필라카네 우리집 진달래는 우짜고 있겠노. 그래도 이번엔 좀 놀다 가야지 가는 날이 언젠지는 몰라도... 더보기
자두가 경기도서 눈 맞났어요 (토: 흐림~ 비~ 눈) 자두가 소래포구가든 중 갑자기 낮 12시가 저녁 8시의 날씨로 변하며 캄캄하게 어두워 지드니 우박이 비로 비가 눈으로 바뀌드니 펑펑쏟아져 다시 집으로 돌리든중 집앞 장어로 점심을 대신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할미들이 나들이 나왔어요 자두가 요걸 안보고 가면 서울가서도 서운하겠죠. 할미들의 나들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여긴 볕이 잘드는 곳이니 따뜻해 꽃이 일찍 피었구요. 저 끝자락엔 아직 겨우 봉우리로 남아 있어요. 할미들의 수다는 무엇들 일까요. 자두의 수다는 겨우 밭매며 꽃들과의 잡담이 꼬작인걸요. 더보기
자두는 무우넣은 육회를 자주 해먹습니다 육회를 무칠땐 다들 배를 많이 사용하지만 자두는 배보단 무우를 많이 사용합니다. 아싹한 맛이나 육회의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울리 드라구요. 요것만 있어면 자두는 술도 한잔 꼴깍 잘 드리키게 되드라구요. 그렇다고 뱃살이 오통통하게 찌진 않아요. 가끔식 해 먹어며 채중은 3K 줄였어요. 먹을건 양것 먹으면서 9시 이후엔 아무것도 안먹으니 뱃살이 줄어 들드라구요. 더보기
자두가 딸에게 가져갈 도토리묵 만들것 한컵 챙겼습니다 (목: 맑음) 자두가 몇일전에 도토리묵 만들것을 얼려 두었다가 다시 녹여 컵에다 담았습니다. 만들때마다 실패작을 만들어 1 컵에 물량을 알기 위해서 컵라면 통에다 하나하나 부어 만들었습니다. 이러면 1통에 물 얼마나 붓는지를 알것 갔아서요. 1 컵을 가지고 딸에게 가져가 함 해볼까 합니다. 그러면 실패 하는것과 안하는 것의 답이 나오겠지요. 여태 한번도 자두에게 못 얻어 먹어본 도토리묵 입니다. 멀리 있다는 핑게로 한번도 해주지 않았그든요. 이번엔 어떻게 만들어 질련지 자두도 의문 투성입니다. 더보기
자두가 오늘 꽃밭 손질 다 해 놓았다 언제 올련지 몰라 남은 꽃밭 손질 다 해 놓았다. 근데 저기조기 조 풀들은 날 보고 어짜라꼬~ 해 놓고도 그래도 내 일 인걸 하며 두팔 걷어 붙혔다. 풀도뽑고 찌꺼기도 끌어내고 꽃은 올라오는데 자두가 없다면 꽃들이 너무 우울해 할것같아 미리 꽃밭 정리 다 해 놓은거죠. 이 정도로 손보고 다녀오면 그동안은 풀과의 전쟁을 좀 견딜것 같아서 오늘 깨끗이 손질했어요. 내일은 내일되로 자두가 바쁘그든요. 금요일날 아침 일찍 떠나야 하기에 집에 그슬리는 모든것 다 치웠어요. 그리고 다알리아 뿌리도 땅을파고 심고 남은건 동네 아우에게 심으라고 내려놓고 왔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