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가마솥에 다싯물 끓입니다 (금: 맑음) 오늘 다싯물을 다 썼습니다. 느지막히 아궁이에 불짚히고 겨울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장작불 짚혀 봅니다. 설이 다가오니 맹물 쓰는것보다 다싯물이 많이 쓰일것같아 오늘은 좀 많이 끓입니다. 오늘 때맞추어 다싯물도 떨어지고 잘된것 갔아요. 근데 하필이면 명태대가리를 빠트리고 끓였지 뭐예요. 이미 때는 늦으리 하면서도 마음에 내내 걸리는건 뭔지 모르겠네요. 까스비가 비싸 솥에 끓이다는게 그만 깜빡 해버렸네요. 설 기분 낼려다가 이게 뭐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