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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자두의 오늘 점심 수제비와 당면 그리고 가래떡 우리집 큰 일꾼이 수제비가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오늘 해줄려고 엇저녁에 반죽을 만들어 두었죠. 밀가루에 강원도 사돈께서 애써 만들어준 감자전분 듬뿍 넣구요. 그리고 점심하면서 당면도 준비하고 가래떡도 준비했어요. 대장님 그릇엔 당면 조금넣구 자두는 당면이 먹고싶어 듬뿍 넣었어요. 당면위에 수제비 언지면 퍼지니까 따로 삶아 둔거예요. 수제비에 넣을려구요. 수제비와 함께 넣으면 퍼져서 국물이 없어지잖아요. 그래서... 그리고 가래떡도 준비했죠. 나무젓가락에 꽃아 간장 찍어 먹으려구요. 때로는 별미로 한번씩 이렇게 먹어주면 재밋잖아요.ㅎ 수제비엔 표고버섯과 송이도 넣었어요. 맛있고 시원했어요. 배추가 시원한 맛을 많이 내는것 같았어요. 더보기
자두가 삭힌 고추잎 조금 (금: 맑음) 올해는 고추잎에 떠물도 끼이지 않고 너무 깨끗해 삶아서 많이 먹었어요. 그리고 말린것도 많구요. 또 조금만 콩잎 삭히는곳에 한번 먹을 만큼만 삭혀둔거예요. 어제 손질 깨끗이 해 김장담고 남은 양념이 있어 물엿 깨 까나리액젓 조금 더 첨부해 반찬 만들었어요. 그리고 맛들때까지 비닐에 공기 들어가지 않도록 꽁꽁 싸매 두었어요. 맛은 지금도 먹을만 하지만 좀더 맛들이는 거죠. 더보기
자두가 콩잎 얼리려고 봉지에 담았습니다 냄새가 쾌쾌하게 나는 콩잎을 데치고 다시 손질하여 물에담가 물을 갈아주기를 몇번이고 반복하여 손질 끝냈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봉지에 넣고는 물을 조금씩 부어 주었습니다. 물기가 없으면 말라서 질겨 지니까요. 애들 주고 남은것 자두 몫으로 얼리려 합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3년 아니라 몇년이 되어도 하나씩 끄내어 녹힌다음 양념해도 변함 없으니까요. 친구님들 자두가 해 놓은 이미지처럼 하시면 오래도록 먹을 수 있답니다. 올해 함 해 보시면 내년 여름에 끄집어 내어 양념하실때 자두 생각 나실꺼예요. 더보기
자두가 무우김치 다시 담았습니다 (목: 흐림~맑음) 퍼주고 퍼주다 보니 자두가 먹을 무우김치가 없습니다. 그래도 무우가 아직 담을게 있으니 엇저녁에 간하여 다시 오늘 아침에 담았습니다. 저번 무우는 일찍담아 먹을 수 있을만큼 맛이 들었드라구요. 한번 먹은 사람들이 맛있다는 소리에 자두가 또 담으면 되지 하며 한번 두번 퍼주다 보니 자두가 먹을게 없어져 버려서 다시 담았습니다. 자두가 김치담고 나면 항상 비닐을 덮습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마르지도 않고 양념이 촉촉 하드라구요. 더보기
자두가 걷저리 할 채소를 뜯습니다 (수: 맑음~흐림) 은행잎 밑에서 고이 잠든 상추와 시금치 이것도 0하로 내려가면 얼어 못먹겠지 하며 자두가 먹을 수 있을때 걷저리 할려고 뜯습니다. 상추와 시나난파(유채나물)와 상추는 걷저리하고 시금치는 삶아 대쳐 먹을려 합니다. 씨앗뿌려 키운게 아까우니 먹어야지 어떻하겠어요. 더보기
자두집엔 며느리 차에 오늘도 만차 만들어 보냈습니다 (화: 안개~맑음) 다음엔 며느리가 오면 뭘 주지~ 내일부터 추워진다니 채소 얼까봐 홀랑 뜯어 보냈는데 씨오마니 김장김치 4가지 발휘 한것 조금씩하고 대추 시금치 냉이 무우 배추 고구마 삶은것과 안삶은것 그리고 콩잎도 우리 공주 주라고 보냈고 여러가지 보내다 보니 뭘 덜 보냈는지도 모르겠고 이제 서산에 해지듯 정신이 깜빡깜빡 그리고 생각하면 골아프니 잊자 하면서도 덜 챙겨 준것이 무엇인지만 생각나니 이것도 나이라고 한번씩 거울볼때 등이 얼마나 휜나 보게 되드라구요. 아하~ 하우스 안에는 아직도 채소가 남았지 쫴끔~ 그래도 아직 줄게있어 좋으네요. 더보기
자두가 어제 김장하고 자두가 몸살났어요 어제 김장하고 자두가 몸살났어요. 이제 나이든 탓인지 조금 움직이면 탈이 난답니다. 에구~ 다른 사람들은 김치 많이도 담는 다는데 겨우 이까짓것 가지고도 몸이 아프다니 반은 대장님이 거들고 치우고 하는되도 쩔쩔매는 자두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가엽기도 하네요. 오늘은 일요일 병원이 모두 쉬는 날 도저히 안되어 목욕탕을 찿아 갔드랬어요. 좀 낳은것 갔습니다. 약도 먹었구요. 감홍시를 많이 넣었드니 뒷맛이 완전 설탕 많이 넣어 담는것관 맛이 달라요. 설탕은 쫴끔 넣었어요. 나중에 익어도 맛나겠죠. 더보기
자두집엔 낙엽줏는 대장님덕에 깨끗합니다 (일:흐림)(토:흐림~눈) 늘 마당을 해매며 낙엽줏는 대장님 아침마다 이런답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늘 깨끗한 편이예요. 많이 추울텐데 고생이 말이 아니예요. 더보기
자두가 김장때 꼭 쓰는 도구 소쿠리 입니다 김장때는 자두가 꼭 찿는 도구 입니다. 바로 이 소쿠리지요. 배추를 건져두면 아마도 물이 제일 잘 빠질 것입니다. 이 소쿠리 말구는 물이 그다지 잘 빠진다고 볼 수 없을꺼에요. 우리집에 이런 소쿠리가 2개있어요. 김장 담을때마다 옛날에 더 사놓을껄 하며 늘 후해하고 있답니다. 요즘은 이렇게 야문 국산 소쿠리를 살려면 엄청 비쌀꺼예요. 이미 후해는 늦어 버렸지만 아쉬움은 늘 간직하고 있답니다. 소쿠리 챙기고 하는동안 김장담을 다싯물도 팔팔 끓고 있네요. 더보기
자두가 배추김치 담을려고 간 했습니다 울 대장님 배추가 얼었다며 무조건 짤라 버렸네요. 그래놓고 자두더러 일찍 담자 합니다. 베 놓은걸 어쪄~ 하며 자두가 허락했습니다. 그리고 소금 간 했습니다. 간밤에 한번 뒤벼주고 내일 씼을려구요. 그리고 물뺀 다음 내일 저녁에 조용히 훗딱 담을려 합니다. 오늘은 배추 양념장 만들 준비했어요. 감홍시 간것 녹히는 중이며 지금 다싯물 끓이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