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에 울긋불긋 분꽃이 피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피는 분꽃이어서 자두와 잘 만나지 못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꽃을 모우고 있어 보지 못합니다. 저녁엔 자두가 다른 일 하느라 미쳐 보지 못합니다. 오늘은 대장님 대구 치과 가신다고 자두가 버스 터미널까지 바래다 드려야했기에 꽃을 봅니다. 행여나 놓칠새라 한컷 찰깍 했습니다. 자두는 분꽃 같은걸 많이 심진 않습니다. 추억의 꽃이기에 잊지 않을려고 심는 것입니다. 요즘은 이런꽃 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으니까요. 더보기 자두집엔 부추를 모두 베었습니다 (월: 맑음) 이제 슬슬 가을 준비를 합니다. 대장님 어느시에 관리기를 끄집어 낼련지 몰라 자두가 뽑을건 뽑고 버릴건 서서히 버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부추 한켠에건 베어 내 버렸습니다. 상추두요. 깨끗한건 전 꾸울까 하고 두고 말입니다. 먹을 사람도 없고 동네엔 그진 부추를 기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밭을 깨끗히 만들어 놓았습니다. 몇일 있슴 또 올라오는 부추그든요. 올라올때 상큼하게 올라오라고 밭을 깨끗히 만들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