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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자두가 돌복숭 효소 담금니다 산에서 대장님 숨바꼭질해도 되겠습니다. 돌복숭 딴다고 더운데 저러구 계십니다. 아들이 기관지가 안좋다는 소릴듣고 아버지는 바구니 하나들고 산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이만큼이나 따왔습니다. 대장님께서 힘이좋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렸습니다. 그리고 자두가 효소를 담금니다. 넓은곳에서 설탕을 녹여 단지에 넣을겁니다. 이렇게 하면 온 가족이 다 먹고 자두나무도 먹고 여러모로 영양제가 되어 건강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겠죠. 설탕이 대충 녹을때까지 몇 몇일을 기다려야죠. 돌복숭은 매실처럼 물이 별로 안납니다. 그만큼 야물고 단단하단 소리죠. 더보기
자두집에 치자꽃이 피었습니다 에구 겨울에 치자나무가 얼지 않았다면 많은 꽃을 보였을텐데 그나마 이것이라도 죽지않았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꽃이 4개 피었고 봉우리가 하나 더 보이는군요. 향이 끝내줘요. 열매도 열매지많 이맛에 치자나무 키우는것 갔아요. 더보기
자두집엔 질경이 잎 물로 씻어냅니다 풀을 베며 항상 남겨두는 질경이 며늘이가 가져가 장아찌를 담아 먹습니다. 꽃대도 많이 올라왔구요. 여자나 남자나 약이되는 나물입니다. 명이나물 만큼이나 잎이 크고 좋아 며느리가 참 좋아라 합니다. 씨아버지 고기 사오면서 늘 가지고 오지요. 엄마가 담은건 짜다면서 꼭 자기가 담건걸 좋아해요. 대장님도 며늘아기에 꼭 한표씩 던집니다. 풀베고 나면 찌꺼기가 한없이 덮힙니다. 그걸 씨오마니는 풀을 끓어내고 주위를 정리하며 물조리로 잎을 씼어 냅니다. 예쁘게 키워 놓고 뜯어가라고 말입니다. 벌써 3번째 뜯어 장아찌 담갔네요. 잎이 뚜꺼워도 상관없이 장아찌 담그는댄 괜찮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취나물대가 올라오고 있어요 세월은 못속인다드니 벌써 취나물에도 꽃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꽃대가 한해에 한번식 올라 올때면 자두는 한해 한해 사그러 들고 있다는것. 세월이 좀 먹기전에 자두도 놀러도 다니고 하고싶은 일도 해야 하는데 게으럼뱅이 자두의 몸은 왜 말을 안듣는건지 모르겠네요. 집에 있으면 모든게 자두의 눈밖에 나는것들 뿐이니 그른것 돌보느라 때로는 내든지고 친구를 만나고 싶지만 내일 내일~ 하다보면 마음되로 되지 않으니 이또한 자두의 집을 찿는 지인 분들께 지저분 함을 보이지 않으려는 더러운 성질 때문입니다. 더보기
자두집 7월 9~11사이 나오는 포모사 입니다 (일: 맑음) 대석은 모두 다 고마운 친구님들 덕분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자두 입에 풀질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자두 알이 굵은 포모사가 대기 중입니다. 7월 9~11사이 출하되는 자두 입니다. 택배할 준비 하느라 대장님 풀베기를 합니다. 베는 김에 집 구석구석 다 베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두의 작은 꽃밭까지 풀을 베어주는 고마운 대장님이 십니다. 화요일부터 장마가 온다니 자두가 또 긴장 상태입니다. 장마가 무사히 지나가도록 자두 하늘에다 빕니다. 제발 자두 살려주세요 라구요. 오늘도 무사히가~ 이번에도 무사히를 빕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