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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9

자두는 꽃 나비와 사는 집 새들과 벌 나비들이 찿아드는 정겨운 나의 집 알록달록 갖가지 꽃들이 향을 풍기는 행복한 나의 집 뭉게구름 처럼 피었다 사라지고 또 다시 피었다 사라지는 꽃속의 여인 오늘도 여인은 꽃 나비가 되었네. @주홍색 하늘나리 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풀뽑았다는 옥수수밭 멘게 눈가림처럼 보입니다 자두가 멀리서 작은 눈으로 옷수수밭 멘걸보고 속았습니다. 언제 이렇게 밭까지 메놓고 고기 잡이 갔을까 하고 부지런을 칭찬해 줄려고 가까이 가보니 속았습니다. 앞에만 깨끗이 얼마나 정결하게 메 놓았든지 뒤로는 나미아미타불 입니다. 까맣게 풀들이 모여 옹기종기 재밋게 살고 있습니다. 이건 우짤락꼬~ 이리 두고 갔을까 생각하니 아하~ 시간 나는되로 멜 작정인것 갔드라구요. 이래도 속고 저래도 속고 사람에게 속고 풀들에게도 속으며 자두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당귀가 꼴볼견입니다 (토: 맑음) 에게~ 자두가 씨도 뿌렸고 며느리가 모종도 사 심었지많 당귀는 자두에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씨뿌린게 겨우 하나 둘 보일뿐 며느리가 사다심은 당귀는 오히려 죽음을 맞이 했습니다. 그래도 자두가 풀 뽑아주고 물준 감사의 표시는 하는군요. 겨우 두 포기에서 꽃을 피우고 있으니 말입니다. 감사해야 하는건지 아니꼽다 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