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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자두가 성주생명문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토: 흐림~맑음) 성주생명문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예쁜 참외들이 줄지어 나란히 나란히 진열해 놓은곳에 우리동네 아우님의 참외가 나와 있었어요. 임채영씨 참외가 우리 옆집 참외 입니다. 아주 달고 맛있으며 여기도 미생물 만들어 쓰는 집이예요. 성주참외 하면 성주에서 알아주는 이름난 집이죠. 애기들 체험하며 노는 곳도 많았구요. 애기들 대리고 놀러오시면 좋을것 갔아요. 더보기
자두가 만든 장아찌와 물김치 (금: 흐림~비) 며느리 줄려고 씻고 다듬어 실로 꽁꽁 묶어 났드니 정신줄을 어디다 놓고 다니는지 채소와 참외만 가져가고 질경이는 챙기지도 않아 꿩먹고 알먹고 찿다가 자두 낭패 보았습니다. 이젠 꿩대신 닭이되어 자두가 담게 되었습니다. 간장2. 물1. 식초1. 맛술1. 청주1. 설탕1.반 이렇게 넣고 달여서 떠거울때 간장물 부었어요. 심심하게 담을려구 노력 했습니다. 그리고 며느리 가져가는 미나리 조금 남겨두었다가 물김치까지 냉장고 뒤져 마구 넣어 담았습니다. 물김치 삭으면 된장찌져 밥위에 척 놓고 비비고 비비고 돌리고 돌리며 마구 치대 먹을 겁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찔래꽃이 많이 피었어요 자두집에 꽃이 많다하니 더 보탭니다. 밭가를 돌아가며 찔래꽃이 많이도 피어 있습니다. 얼마나 예쁜지요. 자두집 마당에도 온통 꽃들이 천국이건만 그것도 모자라 찔래꽃이 더 보탭니다. 지금 자두집은 꽃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찔래꽃이 이보다 더 많지만 다 찍어 올리려니 너무 많아 못올리는게 아쉽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참외와 나물을 실어 보냅니다 (목: 맑음~흐림) 아침 일찍 사온 참외를 며느리가 가지러 옵니다. 사달라고 자두에게 부탁을 하드라구요. 언니들께 사주는 것이라면서요. 그리고 어제 뜯어놓은 나물도 주고 오늘도 상추깔기고 부추도 뜯어가고 밭을 메났어요. 밭을 메주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예쁜짖만 골라서 한다니까요. 대장님은 자두 더운데 힘든다고 어제 꽃밭을 훤히 메났구요. 요즘 자두 호강하는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꽃 놀음 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립니다. 사진을 찍었드니 컴컴한게 잘 나오지 않습니다. 어제 찍어놓은 사진입니다. 그래도 그래도 터 넓은 집이라고 있다면 꽃이란 아름다운 것을 가져야 꽃 힘으로 하루를 보내는것 갔습니다. 이건 자두의 마음입니다. 아파도 슬프도 즐거워도 꽃의 힘이 아주 소중한것 갔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사는 곳엔 청보리가 있습니다 흐린 날씨~ 자두는 띨띨이와 병원 다녀 옵니다. 시야에 확 하고 스치는 파란 들녘 그건 청보리 였슴니다. 이곳은 자두가 사는 청보리가 있는 곳입니다. 토끼풀이 자두를 차에서 내리라고 유혹하고 보리는 살랑살랑 꼬리치며 자두를 부르네요. 자두가 두 녀석의 아름다운 유혹에 넘어 가버렸습니다. 자두가 사는곳은 참 아름다운 곳임에 틀림없어요. 곧 성주생명문화축제(성주참외축제가 시작됩니다) 2018년 5월~17일 ㅡ20일까지 입니다. 많이 많이 놀러와 주세요. 더보기
자두가 채소를 뜯어 비닐봉지에 담아둡니다 (수: 흐림) 상추와 쑥갓을 뜯어 비닐봉지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내일 며느리가 온다기에 비맞지 말라고 미리 준비 했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잠시나마 얼굴을 더 보게 되겠죠. 가져 가는 사람도 퍈할 것이구요. 더보기
자두집 마지막 7 번째 붓꽃을 올렸습니다 자두집 마지막 7번째 붓꽃입니다. 사투리로= 날씬 빠꿈한 붓꽃입니다. 꽃의 몸채가 갸냘프고 길다랗게 자라 날씬한거죠. S라인 폼 완전히 잡고 있는 붓꽃입니다. 그기다 시원하게 생긴 색상이 나의 마음을 훔쳐 버리는 꽃입니다. 자고 일어나 창문을 열면 까꿍과 눈맞춤을 연달아 보내는 시원해 보이는 색상의 붓꽃이죠. 자두집엔 꽃이 많아 꽃집으로 착각하시는 분이 많아요. 자두 팔 생각은 않고 꽃만 올린다구요. 그래도 자두 파는걸 아는 친구가 더 많은 걸요. 그래도 자두는 꽃이 좋아요. 먹고 사는건 친구님들께 맞기고 자두는 꽃 예쁘게 키워 친구님들께 힐링 시켜 드리잖아요. 3 곳에서 지금 만발하고 있습니다. 자두는 꽃속에서 정말 행복해요. 더보기
자두가 취나물 뜯으러 왔다가 달팽이땜에 밭까지 멨네요 취나물 뜯으러 왔다가 달팽이를 여러 수십마리 잡았어요. 달팽이 요놈은 취나물 한 나무 밑에서 이렇게나 많이 잡았습니다. 잎이 없으면 낳을것 같아 취나물 홀랑뜯고 밭까지 멨네요. 달팽이와 밭 멘것은 사진이 용량이 크다며 안올라 가네요. 허긴 징그러운것 보면 좋진 않겠쮸. 네이브 블로그엔 올라갔어요. 근데 여긴 왜?... 더보기
자두집 질경이 잎이 이렇게 큰것 보셨나요 (화: 맑음) 햐~ 또 큰잎이 자랐다. 요런것 보셨나요? 몇일 전에 울 며느리 뜯어가고 또 이렇게... 자두가 그냥 두고보진 않았죠. 가위로 싹뚝싹뚝 짤랐어요. 그러다 얼굴에 함 대봤쮸. 험마야~ 질경이 잎이 얼굴을 다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얼굴보다 더 크다. 요것도 씻고 다듬고 묶어서 울 며느리 줘야지. 그럼 장아찌 담아서 가져오겠지. 자두는 가만히 않자 꿩먹고 알먹고~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