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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자두집에 빨간 영산홍입니다 비를 맞고 풀죽어 있는 놈 올릴려고 하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올리게 되네요. 무엇을 잘못하여 누구에게 벌서는진 몰라도 고개를 푹 숙이고 자두가 옆에가도 고개를 들려구 하지않습니다. 해맑은 꽃송이를 보면 자두도 즐거운데 이놈들이 이러구 있으니 자두도 살맛 나지 않습니다. 방글방글 웃으면 풀도 뽑아주며 자두도 도란도란 얘기하며 행복 하겠건만... 영~ 자두의 기분이 새카만 구름입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부사(사과)나무 꽃입니다 저번에 올린 사과는 추석에 먹는 사과구요. 오늘은 겨울에 먹는 부사입니다. 할아버지가 손녀 것이라며 심은 4그루의 사과나무 입니다. 1놈은 일찍 무엇이 불만인지 가벼렸구요. 중간에 아직 꽃이 피지 못한 것은 새큼 달콤한 홍 입니다. 이넘은 핀지가 아랬게 건만 비를 맞고 벌써 잎을 떨구고 있네요. 올해는 사과가 몇개나 달릴려나 기대해 봅니다. 더보기
자두집엔 고추밭메며 철사를 걷습니다 (화: 비) 일꺼리 없나 하고 대장님 눈을 부릅뜨고 찿아 다닙니다. 비가오니 바깥 일을 못 해 안달이 났습니다. 그러다 고추밭에 풀이 보였나 봅니다. 풀메다가 철사도 이제 걷습니다. 허긴 추위가 다 간것 갔으니 이불 덮을 일 없을겁니다. 그동안 자두는 고추 토마토 나무에 달린 열매를 모두 땄습니다. 시골 친구들이 나무 많이 크라고 딴다 하드라구요. 그래서 자두도 가만 두질 못하고 모두 땄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