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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자두가 쑥뜯으며 담은 조팝나무 자두 주위엔 온통 꽃으로 꽃으로~ 가 맞습니다. 자두밭은 아니지많 그진 붙어있다 싶은 산입니다. 자두밭은 편편하다면 산은 언덕이지만 그진 한밭과 다름없는 산입니다. 그기서 자두가 나물도 뜯고 돌복숭도 키우고 조팝도 어우러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절로 콧노래가 나오는 곳이기도 하지요. 흩트러진 조팝들이 자두와 노래도 부르고 잡담도 해가며 흥얼그리는 자두의 놀이터 입니다. 지금은 조팝이 자두를 폭 둘러싸고 쑥 뜯어라 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국 끓일려고 쑥 뜯었어요 심심하면 칼 한자루 들고 산에 오릅니다. 그긴 먹거리가 수도 없이 많크든요. 오늘은 꽃샘추위라 날씨가 무척 춥습니다. 겨울 털모자쓰고 겨울 외투입고 단단히 준비했습니다. 메뚜기도 한철이라~ 요즘 흔한 쑥 나올때 대장님 쑥국 끓여 드릴려구요. 날씨가 몹시 춥습니다. 자두가 대장님 섬길려다 날아갈것 같아 먹을 만큼만 뜯었습니다. 자두 죽고나면 누가 대장님 보살피랴~ 그전에 자두 죽지않으려고 빨리 뜯어 내려왔쮸 잘 했쮸~ 더보기
자두집 대장님이 시장가서 게를 사왔습니다 (일~ 흐림~맑음) 대장님 집에 오시드니 무언가 불쑥 자두에게 내밉니다. 그리고 빙긋이 웃으시며 밭에 나가십니다. 열어보니 앗~싸~ 게를 사오셨습니다. 자두가 게를 무척 좋아 하그든요 얼른 씻어 삶았습니다. 역시 알찬게가 맛이 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