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엔 진달래가 필때면 자두꽃이 핍니다 꼭 이맘때가 연분홍 치마가 흔들리는 봄이지요. 겨울의 묵은때 벗기고 나면 빨간 진달래피는 새봄이 돌아오지요. 진달래가 살며시 꽃잎을 튀우면 덩달아 자두꽃이 나도 봄찿아왔엉~하며 진달래와 친구가 되려합니다. 지금 자두집엔 노랑 개나리와 매실의 3가지꽃 자두밭엔 자두꽃들이 하늘을 덮고 있을만큼 꽃천지~ 아니 자두 꽃집이 되어 버렸어요. 늘 이되로만 행복이 가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꽃이 피어나는 것을보며 이것이 진정 그짓없는 욕심을 채우는것 같아 입가엔 너그러운 미소가 봄꽃처럼 피어 오릅니다. 더보기 자두가 씨부추를 갈라 옮겨 심었습니다 (월: 맑음) 꼭 주먹만한 부추 덩어리 입니다. 여기는 바람도 심하지않는 따뜻한곳입니다. 그리하여 다른곳 부추보다 더 빨리 자라지요. 그리고 부추잎과 줄기가 많이 굵습니다. 누가보면 비료줘 키운줄 알 많큼 잎이 무척 넓습니다. 이놈을 몇일 전에 자두가 국수에 넣겠다고 베면서 아~ 너무 덩어리졌구나~ 언젠간 떼 놓아야겠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렇게 몇뿌리씩 떼 갈라 심었습니다. 여기 부추는 자두가 씨받이용으로 조금만 키웁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