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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자두는 땅거미가 질때까지 일을 했습니다 땅거미가 질때까지 자두는 일꺼리가 많습니다. 느지막히 채소씨와 꽃씨도 뿌렸습니다. 오늘뿌린 씨앗도 여러가지... 대장님이 거들어 주셔서 그나마 다 뿌렸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새싹이 올라오면 다시 속아서 모종해야 합니다. 채소를 사먹지 않을려면 시골에서 부런해야 하며 꽃도 볼려면 수없이 손봐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두는 씨앗뿌린 곳에 늘 이렇게 막대를 세워둡니다. 새로운 꽃이 들어올땐 표시가 없다면 겹쳐 지그든요. 블로그 올린건 간단히 올립니다. 사진을 다 올리진 못하니까요. 더보기
자두가 새봄맞이 하느라 꽃잔디 이발시켰어요 꽃잔디에게도 새봄이 돌아왔습니다. 너들너들하게 뻗은 가지가 너무 지저분해 자두가 이발을 시켰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는 기니 저기는 짧으니 꽃잔디가 무척 투덜됩니다. 자두가 말하기를 난 미용사가 아니야. 그냥 너들이 너무 더러워 보기좋게 조금만 손질해 주려고 하는것 뿐인데 왠 잔말이 이렇게 많아~ 하면서 대충많 다둑그리고 말았습니다. 손질 안한것 보다 낳건많 괜히 투덜데기는... 더보기
자두집에 풀안뽑는 꽃밭도 있어요 (월: 맑음) 자두집에 풀을 못뽑는 꽃밭도 있습니다. 여긴 철쭉과 영산홍이 뒤 썪여있는 꽃밭인데 도저히 뿔을 뽑을 수가 없는 곳이예요. 들어갔다 하면 나무가지를 뿌려트려 엄두도 못내죠. 대충 멀리서 호미로 큰 풀만 쫓는것 밖엔 할 수 없어요. 이렇게라도 풀제거 시켜 놓으니 좀 낳은것 갔습니다. 더보기